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근 휴대폰으로 연락을 취해 독일의 연방경찰 또는 지방경찰이라고 사칭하여 영어로 자동 안내 후 번호를 누르게 유도하고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수집하여 악용하거나, 돈세탁 등 금융범죄에 연루되었다고 언급하며 주거래 은행의 예금을 이체하라고 종용하는 등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이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독일 기관에서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유선으로 개인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요구하지 않으므로, 당황하지 마시고 우선 요구에 응하지 마십시오. 수사 중이라고 주장하는 경우, 사건번호, 담당자의 이름과 지휘, 소속 등을 확인하여 인근 경찰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독일에 거주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며, 동일한 수법으로 사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독일 경찰 및 한국 국민신문고(https://m.epeople.go.kr/)(경찰청 기관선택) 또는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https://ecrm.cyber.go.kr/)을 통해 신고 및 제보를 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신고 방법에 대해 문의가 있으신 경우 우리 총영사관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o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49-69-9567-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