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세계경제연구소(HWWI)는 3.6(수) 2024년 1분기 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하고 독일의 2024년 경제성장률이 0.25%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주요 경제지표 전망치를 발표한바, 주요 내용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요
ㅇ 함부르크 세계경제연구소(HWWI)는 3.6(수) 2024년 1분기 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하고, 향후 독일 경제가 △세계경제 위축, △지정학적 리스크, △독일 경제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평가함.
- 2024/2025년에도 경제 회복 전망은 낮으며, 2024년의 경우 중반기부터 완만히 회복된다고 해도 0.25% 성장에 그칠 것이며, 2025년의 예상 실질 경제성장률도 1%대로 전망
- 물가상승률은 임금인상 등의 요소에도 불구하고 점차 완화되어, 2024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목표치인 2%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
ㅇ독일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노동력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 △기업의 투자 분위기 조성을 통한 내수 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평가함.
- 인구 구조 변화 및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중기적 인력난이 예상되는바, △정년연장, △출산지원정책, △여성ㆍ시니어 노동시장 참여, △노동이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가 필요
- 또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지정학적 요인 및 현재 수에즈 운하 경유로 인한 비용 증가 등 실제 경기 부양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는 바, 내수 투자 유도가 중요할 것으로 전망
ㅇ 동 연구소는 전반적으로는 직전 분기와 유사한 논조를 유지하였으나, △경제성장전망을 2024년 0.5%에서 0.25%로 하향 조정하고, △독일 경제의 구조적 문제로 단기적으로는 회복이 어려울 것이며, △지정학적 위기 발생 시 악화될 수 있다고 첨언하는 등 직전 분기 대비 회의적인 전망을 제시함.
※ 함부르크 세계경제연구소의 경제전망은 같은 날 발표된 키일 세계경제연구소의 2024년 경제성장전망 0.1% 및 2025년 1.2%에 비해 낮고, 키일 세계경제연구소가 금년 중반기부터 독일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 것과 달리 독일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단기적 회복은 없을 것이라며 회의적인 평가 제시
2. 주요 내용
ㅇ (2024년 경제 회복전망 없음) 함부르크 세계경제연구소(HWWI)는 3.6(수) 2024년 1분기 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하고, 2023년 실질 국내총생산이 –0.3%을 기록한 후, 2024/2025년에도 경제회복 전망은 없을 것으로 예상함.
-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경제가 완만히 회복되더라도 평균 0.25% 성장에 그칠 것이며, 2025년 실질 경제성장률도 1%에 그칠 것으로 전망
%/년도 | 2022 | 2023 | 2024 | 2025 |
실질국내총생산 | 1.8 | -0.3 | 0.2 | 1.0 |
민간소비지출 | 3.9 | -0.9 | 0.8 | 1.2 |
경상지출 | 1.6 | -2.1 | 0.0 | 0.5 |
내수시장 | 3.2 | -0.9 | 0.2 | 1.0 |
수출 | 3.3 | -2.1 | -0.5 | 2.8 |
수입 | 6.6 | -3.4 | -0.5 | 2.9 |
노동인구 | 1.4 | 0.7 | 0.2 | 0.3 |
실업률(백만 명당) | 2.42 | 2.59 | 2.65 | 2.47 |
가처분소득 | 6.3 | 6.0 | 3.4 | 3.3 |
물가상승률 | 6.9 | 6.0 | 2.7 | 2.3 |
<연도별 주요 경제지표 전망치> 출처: 함부르크세계경제연구소(HHWI)
ㅇ (지정학적 문제로 인한 성장 압박) 수출지향적인 독일 경제는 글로벌 무역 상황 및 지정학적 여건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우크라이나 전쟁ㆍ수에즈 운하 문제의 향후 전개를 예측할 수 없고,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 상황보다 불리한 정세가 조성될 위험이 상당히 높음.
- 2024/2025년 경제전망치 역시 추가적인 지정학적 갈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산정한 바, 실제 경제성장은 더 낮아질 위험 있음.
-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해외 수요가 점차 회복된다고 해도 경기부양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는 바, 국내 투자 유도를 통한 수요 증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
ㅇ (독일 경제의 구조적 문제) 그 밖에도 △인구구조변화, △연방정부 예산문제, △투자 해외유출, △성장기회법 등 정책적 조치 채택 지연 등의 요인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독일 경제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음.
- 지난 15년간 노동시장은 긍정적으로 발전해 왔으나, 향후 10년간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인구 감소 등의 요인에 의해 고용이 한계에 도달하고 △숙련인력 부족, △인력 부족으로 인한 임금 인상 등이 대두될 것으로 전망
- 정책적 조치를 통해 출산율을 높이는 데 성공한다 해도 그 효과는 20~25년 후에야 발휘되며, 개별적 조치의 효과는 제한적인 바, △여성ㆍ노년층 재고용, △노동이민 장려, △기술ㆍ인공지능 대체 등 종합적 조치만이 문제 해결 가능
ㅇ (내수중심의 경제발전 필요) 현재 △대외여건은 악화되는 동시에 △실질소득 증가에 따른 민간 구매력이 증가되는 점을 고려할 때, 독일 경제에는 기업의 투자 분위기를 조성하여 내수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의 경제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평가함.
ㅇ (인플레이션 전망) 2023년 평균 6%를 기록한 물가상승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4년 초 3% 미만에 도달하였으며, 임금 인상 등으로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곧 목표치인 2%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
-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칠 새로운 요소가 없다는 전제 하에, 2024년 하반기부터 물가상승률은 2.5%에 근접하여 서서히 낮아질 전망.
첨 부 : 함부르크 세계경제연구소 2024년 1분기 경제전망보고서(독문).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