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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독일) 안전여행 길잡이

작성자
주 독일 대사관(영사)
작성일
2025-02-24
수정일
2025-02-24

           (독일) 안전여행 길잡이


<사건·사고 발생 동향>

ㅇ 독일은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안상태가 양호한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동독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극우주의자에 의한 유색인종 집단 구타사고가 발생하는 등 외국인 혐오증에 따른 범죄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동독 지역 여행 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ㅇ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살인, 납치, 폭행 등 강력범죄는 드문 편이지만 외국인을 상대로 한 절도 및 소매치기 등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아울러, 도시 일부 치안이 불안한 구역에서는, 경제적 불안정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외국인,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폭행 또는 강도 행위를 일삼는 범죄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야간에 혼자 다니는 것은 가급적 삼가고, 청소년들이 여러 명이 모여 있는 곳은 피해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밤늦은 시간에 중앙역(Hauptbahnhof)이나 광역철도역(S-Bahnhof) 부근은 조심해야 합니다.


- 독일인들은 야간 활동이 적은 편이고, 가로등이 거의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일몰 이후에는 도심이나 인적이 드문 곳을 다니는 것을 삼가기를 권장합니다.


<소매치기 >

ㅇ 공항, 기차역, 박람회장, 식당 및 호텔 등 여행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 귀중품이 보관되어 있어 보이는 손가방 또는 노트북 가방 등을 소매치기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호텔 내에서 아침식사 도중, 혹은 일반 식당이나 맥줏집에서 본인 좌석에 걸어둔 가방이나 소지품을 절취당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호텔 체크인ㆍ체크 아웃 시 잠시 옆에 내려둔 손가방이나 소지품을 소매치기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호텔 객실 내에서도 여권, 지갑 등 귀중품을 도난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외출하실 때에는 귀중품을 객실 내 금고 또는 호텔 측에 보관토록 하시기 바랍니다.


ㅇ 기차 내에서 잠든 사이 또는 승객들이 돌아다니는 번잡한 틈을 이용하여 선반 위나 좌석 밑에 놓아둔 소지품을 가지고 가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가급적 소지품을 선반 위나 바닥에 놓지 마시고, 부득이하게 선반 위나 바닥에 놓는 경우에는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ㅇ 자동차 내 보이는 곳에 소지품 또는 내비게이션 등을 두고 자리를 비우는 경우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절취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공항이나 기차역 또는 박람회장 등에서는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을 일부러 옷에 묻히거나, 질문 또는 도움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주의를 끈 후 소지품을 빼앗아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중에는 여권, 지갑 및 카메라 등 귀중품을 가방이 아니라 가급적 몸에 소지하시기 바라며, 타인의 눈에 띄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독일 대마(Cannabis) 부분 합법화 관련 주의사항>

ㅇ 2024.4.1.부터 독일 전역에서는 개인이 합법적으로 대마를 소지나 소비할 수 있고, 비영리 목적으로 자가재배가 허용됩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이 해외(독일)에서 대마를 흡연·섭취할 경우,  대한민국의 형법은 속인주의가 적용되기 때문에 국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 대상입니다.


ㅇ 단 한 번이라도 대마를 섭취했을 경우 각종 검사를 통해 성분이 검출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대마 성분이 포함된 담배류, 음료,  케이크,  빵이나 음식 등을 자신도 모르게 흡연·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사전에 제품이나 음식 메뉴 등에 아래와 같은 대마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대마잎 그림(예시): 검찰청 대마 관련 안내 바로 가기(클릭)

- 대마 유사어 : Cannabis, Cannabisharz,  Marihuana, Haschisch, Hasch, Reefers, Joints, Spliffs, Bhang, Charas, Pot, Dope, Ganja, Hanf, Weed, Blow, Gras 등


ㅇ 아울러 우리 법무부에서 발표한 카드뉴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법무부 대마 관련 안내 자료 바로 가기(클릭)


<혐오범죄>

ㅇ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가 다수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도 이러한 혐오범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우리 국민이 직접 피해를 겪는 사건이 발생한 만큼, 이럴수록 우리 국민들께서는 더욱 신변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ㅇ 인종차별적 폭행의 가해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많이 당한 취약계층일 가능성도 있는 점 등을 감안, 우리 국민들께서는 욕설을 듣거나 폭행 등을 당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적인 대응은 피하시고 가급적 조속히 현장을 벗어난 후, 곧바로 독일 경찰 긴급 전화(110번) 또는 해당 지역 경찰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사기 범죄>

ㅇ 로맨스 스캠, 보이스 피싱,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중고물품 거래, 환전 거래, 이메일 사기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를 빙자하여 송금, 개인정보 등을 요구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유사시에 대비해 평소 가족 및 지인들과의 자주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ㅇ 국내 거주자가 온라인 사기 범죄 피해를 보았을 경우, 즉시 한국 경찰(112),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https://ecrm.cyber.go.kr/) 또는 국민신문고(https://m.epeople.go.kr/ '기관선택 : 경찰청')를 이용하여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연재해>

ㅇ 최근 홍수 및 태풍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재해가 빈번한 것은 아니나 전적으로 배제할 수는 없으므로 일기예보 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여권 휴대의무>

여권은 소지자의 국적 등 신분을 증명하는 공문서로서 외국을 여행하려는 우리 국민은 반드시 이를 소지해야 합니다. 간혹 장기 체류자 중 여권이 아닌 다른 신분증 (학생증, 운전면허증 등)만을 소지한 채 국경을 통과하다가 검문에 의해 적발되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 이용>

버스나 트램,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이용 시 반드시 티켓을 개찰(entwerten)해야 하며, 티켓을 개찰하지 않거나 탐승 유효기간이 초과되면 벌금이 부과됩니다.


<독일 입국시 통관 정보>

https://www.zoll.de/EN/Private-individuals/Travel/Entering-Germany/Duties-and-taxes/Travellers-allowances/travellers-allowances_node.html


<긴급상황 관련 신고 요령>

ㅇ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에 휘말릴 경우, 독일 경찰, 관할 지역 재외공관 또는 영사콜센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신고 과정에서는 사실대로 솔직히 진술해야 하며, 고의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진술 할 경우 더 큰 문제가 되어 재외공관에서 도와줄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ㅇ 독일 경찰 신고 방법

- 독일 경찰 긴급전화(Notfallruf) 110 : 폭행 등 위험한 상황인 경우 경찰 출동 요청

- 여권분실 등 긴급상황이 아닌 경우,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하여 신고

- 독일 경찰 온라인 신고 : https://portal.onlinewache.polizei.de/en/


ㅇ 영사콜센터 : +82-2-3210 0404(24시간)

    - 카카오 상담 서비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영사콜센터’ 검색

    - 무료 전화앱 앱스토어 등에서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검색


ㅇ 구급대/응급 전화번호 : 112 / 24시간 의사협회 전화번호 : 116117


ㅇ 독일 내 재외공관 : 재외공관 연락 필요시 방문지 또는 거주지를 담당하는 재외공관(대사관, 총영사과, 분관)을 확인하신 후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공관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독일대사관

 +49-(0)30-260650(주간)

 +49-(0)173 407 6943(야간.주말)

https://overseas.mofa.go.kr/de-ko/index.do

주본분관

 +49-(0)228-943790(주간)

 +49-(0)170 337 9105(야간.주말)

https://overseas.mofa.go.kr/de-bonn-ko/index.do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49-(0)69-9567520(주간)

 +49-(0)173 363 4854(야간.주말)

https://overseas.mofa.go.kr/de-frankfurt-ko/index.do

주함부르트총영사관

 +49-(0)40-650677600(주간)

 +49-(0)170 340 1498(야간.주말)

https://overseas.mofa.go.kr/de-hamburg-ko/index.do

 

<영사 조력 범위>

ㅇ 영사는 이런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사건·사고 발생 시 현지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 안내

• 여권을 분실한 여행객의 여권 재발급 또는 여행증명서 발행

• 현지 의료기관 정보 제공

• 현지 사법체계나 재판기관, 변호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

• 체포·구금 시 현지 국민에 비해 차별적이거나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현지 당국에 요청

• 여행자의 국내 연고자에게 연락 및 필요시 긴급 여권 발급 지원

• 긴급 상황 발생 시 우리 국민의 안전 확인 및 피해자 보호 지원


ㅇ 영사는 이런 도움은 드릴 수 없습니다.

• 재외공관 근무시간 이후 시간대(ex: 심야, 새벽, 휴일 등) 에 무리한 일반 민원 영사서비스 제공 요구

• 금전 대부, 지불 보증, 벌금 대납, 비용 지불(의료비, 변호사비 등)

• 예약 대행(숙소, 항공권 등)

• 통역 및 번역 업무 수행

• 각종 신고서 발급 및 제출 대행

• 경찰 업무(범죄 수사, 범인 체포 등)

• 병원과 의료비 교섭

• 사건·사고 관련 상대 및 보험회사와의 보상 교섭

• 구금자의 석방 또는 감형을 위한 외교적 협상

• 한국 수사관 또는 재판관 파견

• 현지 수감자보다 더 나은 처우를 받도록 해당 국가에 압력 행사

• 범죄 징후가 없는 단순한 연락 두절자에 대한 소재 파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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