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안녕하십니까.

1. 소개하신 바와 같이 "독일에서 어떠한 기관이 주도하여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이
서로 힘을 합치고 정보를 공유하며 CC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조사하고자" 하는 경우

바텐팔(Vattenfall)이나 알베에(RWE)가 독일내 '빅포(big four)'의 하나에 해당하는 민간전력회사임을 감안할 때

단순히 학술목적으로 또는 일방적으로 독일쪽의 사정를 알고 싶어하는 한국의 대학 또는 연구소에게
관련 시설의 방문 또는 견학을 쉽게 허용받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2. 그러므로, CCS 관련 바텐팔이나 알베에 등 민간회사 관련 시설을 방문 또는 견학하실 수 있으려면,

(1)동 회사들이 적지않은 규모의 초기투자비용을 투하할 해당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높이는 계기의 하나로서
한국의 정부, 기업 또는 연구단체와의 상호협력 가능성을 설득력있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2)해당 민간회사들이 궁금해할만한 한국쪽의 상황 또는 정보를 적절히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3. 이런 점들을 감안하시어 아래 양사 홈페이지에서 contact을 시도해보시기 바라며,
contact 개시 후, 주독일대사관의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한 때에는, 본 게시판에 협조를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바텐팔) http://www.vattenfall.com/
(알베에) http://www.rwe.com/(영문버전 클릭)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에 재학중인 진정한입니다. 이번 겨울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학생과, KAIST 화공과 학생과 함께 Carbon Capture & Storage(CCS)에 관련된 독일의 프로젝트를 조사하고자 합니다. 여러 방면으로 교수님이나 연구원 분들을 찾아뵙고 여쭤본 결과,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 것이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본 기술분야를 조사하면서, 이 것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산발적으로 발전해온 기술들의 융합체이며 고로, CCS의 발전과 상업적 규모의 실현을 위해서는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이 긴밀하게 협조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독일에서는 어떠한 기관이 주도하여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이 서로 힘을 합치고 정보를 공유하며 CC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조사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다음 세가지 프로젝트를 조사 희망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Vattenfall - Schwarze Pumpe -RWE - Huerth project -Vattenfall - Janschwalde project 이러한 프로젝트의 주도 기관이나 기업 담당자에게 contact을 하고 방문 견학 허락을 받는 데에 있어서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여쭤봅니다. 담당자의 메일 주소나, 방문의 requestion form을 알고 싶고. 혹은 컨택에 있어 대사관에서 어떠한 도움을 주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며 미리 협조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