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안녕하십니까.

전대미문의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맞이하여
어느 때보다 기업인들의 고충이 크신 줄 알고 있습니다.

재외공관에서는 해당 외국기업과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미수금 문제 등 각종 민원 및 고충 해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귀사의 거래처는 기재하신 내용에 비추어 한국인 또는 재외동포라고 판단되었고
양 거래상대방의 대화를 권유하고 원만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시라는 취지에서

기재해주신 전화번호(정확한 지역명은 Natingen이 아니고 Ratingen)로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현재 동 전화번호는 통화불능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당 독일 체류 한국인 또는 재외교포 기업인과 어떤 경유로 거래가 시작되었고
구체적인 계약내용, 지금까지의 거래실적 등이 어떠했는지 밝히시지 않았습니다만,

거래를 하시면서 항용 경험하시는 바, 채무불이행 또는 대급지급지연 문제는
채무자인 기업이 채권자인 기업 보다 훨씬 큰 어려움에 직면해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부디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으시기를 바라며,

국내 행정기관과 마찬가지로 재외공관에서도,
일반 채권채무관계에 관여하여,
채권자 일방, 또는 채무자 일방의 편을 드는 행위는 일절 허용되지 않음을 알려드리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신 : 독일주재 한국대사관 민원담당 귀하 멀리 독일에서 한국교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귀하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 당사는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기업 덕성공예품공사입니다 . 당사는 2008년 5월/6월에 독일 Natingen(전화 : 49-2102-1037630 또는 1037631) 에 소재하고 있는 SOLEIL CO(대표 박효석)에 자개단추 US$ 21,000에 해당하는 물품을 같은 한국인인 박효석 대표를 믿고 선적하였으나 ,2009년 3월12일 현재까지 물품대금은 물론 선항공운임( c&f)까지 아직 대금을 한푼도 지불받지 못하고 있읍니다 . 이건을 해결코자 수십차례 전화/팩스등으로 연락을 하였으나 , 여러변명으로 차일피일하고 최근에는 부도가 나고 법적인 문제가 있다고 회피하는 상태입니다 . 그런 문제가 있을시 당연히 여러가지 관련자료를 보내주고 입증을 하여주고 서로 타협해결책을 모색하여야 하는데 박효석대표는 아무런 자료를 보내주지도 않고 말로만 설명하므로 , 당사의 판단으로는 이건은 고의성사기에 해당한다고 판단 ,소송이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기로 결정하였읍니다 . 이런 탄원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나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리고 ..가능하시면 직접전화로 연결 상대의 의사를 타진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읍니다 . 독일이라는 국가는 신용도도 좋고 ..독일에 체류하시는 교포분들이 다들 양호한 생활을 하고 있는것으로 판단되나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독일 한국인들의 위상이나 신용이 떨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므로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전대사관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경의를 드리며 이만 줄이고 좋은 소식기다리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중국 청도 덕성공예품공사 대표 김동규 전화 : 86-532-83233772 이사 : 어 신영 드림 핸드폰 : 86-15868966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