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 재선언(8.14)에 이어 인접국 스웨덴에서
아프리카 외 지역 최초로 새로운 계통의 변이 바이러스(Clade 1b) 확진자가 발생(8.15)하는 등 엠폭스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덴마크내 엠폭스 확진 사례는 △2022년 192건, △2023년 6건, △2024년 5건으로
모두 2022년 세계적으로 엠폭스 2b형(Clade 2b)이었고,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 2023년부터 아프리카에서 유행하고 있는 엠폭스의 경우 la와 lb 계열의 바이러스로 확인되며,
현재 콩고민주공화국(DRC)과 그 인접국에서 감염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동물 또는 물질과 접촉할 경우 발병할 수 있으며,
증상으로는 2~4주간 지속되는 발진, 발열, 두통, 근육통, 허리통증, 기력 저하, 림프절 비대 등이 있습니다.
잠복기가 보통 6~13일 정도이나, 사람에 따라 5~21일 정도인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는 질병 감염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거나 확진된 경우, 우리 대사관으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