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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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이집트 경제뉴스(2021.04.28.)
1. 이집트, 중국 Sinovac에 이어 러시아 Sputnik V 백신 현지생산 추진
이집트 정부가 지난 4.21(수) 화상으로 중국 Sinovac과 백신 현지생산
합의를 체결(관련 뉴스레터)한 소식이 전해진 바로
다음날, 이집트 제약회사 Minapharm가 독일 소재 자회사 PrioBioGen AG를 통해 러시아직접투자기금(RDIF)과 Sputnik V
백신 이집트 현지 생산에 합의했습니다.
Minapharm과 RDIF는 2021년 3/4분기 중 첫 출시를 목표로
Sputnik 백신 생산기술 전수를 준비 중이며, 향후 이집트내 생산시설을 통해 매년 4천만 도즈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집트는 백신 현지생산으로 국내 백신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향후 주변 아프리카
국가로의 백신 수출을 계획중이며, 이를 위한 해외 투자 유치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마단이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4.27(화) 이집트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003명으로 지난 1월 중순 이래 처음으로 네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이집트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이집트, 러시아 관광객 맞이 준비
러시아가 후르가다, 샤름 엘-셰이크 등 이집트 홍해 휴양지로의 취항을 재개함에
따라, 이집트가 홍해 관광의 최대 고객인 러시아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러시아 항공기 운항 재개는
이집트 관광수입을 30억불
정도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러시아 관광객 일인당 평균 소비규모는
1,000불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아직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점, 양국간 휴가 일정등이 다른 점 등을 들면서 러시아 관광객의
소비규모가 과거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언급했습니다.
2014년 이집트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75%가 러시아인이었으나,
2015.10월 시나이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여객기가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이후 러시아가 이집트 항공운항을 중단하면서 러시아 관광객은 급감했습니다.
이후 러시아는 2018.4월 카이로 취항을 재개했으며, 지난 4.23(금) 양국 대통령간 통화에서 러시아 주요 도시와 홍해 휴양지를 잇는 공항간 직항편 완전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3. 이집트, 전기보조금 철폐 시한 연장
이집트 정부가 2022년으로 계획했던 전기보조금 철폐시한을 2025년으로 연기함에
따라, 이집트 국회는 이집트 전력공사(EEHC)로부터 송전회사(EETC)를 분리하는 사안을 2025년까지 미루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전력생산
및 송전 담당 국영회사들은 구조조정에 시간을 벌게 되었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경제개혁정책의 일환으로 전기보조금을 점진적으로 철폐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매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매년 7.1 전기료 인상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그 완료 시점을 수차례 연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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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7월 경유가 인상 예정: 금년 1/4분기 국제유가가 배럴 당
61불로 지난 분기 대비 35% 인상됨에 따라, 이집트가 에너지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유(diesel) 가격을 7월부터 5% 인상할
예정이라고 에너지가격 책정위원회(fuel price indexation committee)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지난 4.23.(금)부터
국내 시장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0.25EGP 인상했으나, 금번 경유가격 인상은 차기 회계연도 에너지 가격에 한번 더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ㅇ 이집트 대외부채 1,253억불(2020.9월
기준): 이집트
중앙은행에 따르면 이집트의 대외부채가 작년 9월 기준 1,253억불로,
6월 대비 18억불 증가했습니다. 대외부채 증가는 △다른 (외채)통화 대비 달러 환율의 하락, △순 대출 규모 4억불 증가 등에 기인하며, 이집트 전체
대외부채 중 90.2%가 장기외채(1,130억불), 9.8%가 단기외채(123억불)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