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스팔마스분관은 10.4.(금)~10.5.(토) 양일간 주재지 산타루시아데티라하나(Santa Lucía de Tirajana)시 빅토르 하라(Victor Jara) 극장에서 산타루시아데티라하나시와 공동으로 2024 한국문화주간행사(Festival Kimchi 2024)를 개최하였습니다.
우리 분관과 산타루시아데티라하나시청 및 K-POP 동호회(Kulture+)가 주관한 동 행사에는 프란시스코 가르시아(Francisco García) 산타루시아 시장, 훌리오 오헤다(Julio Ojeda) 산타루시아시 청소년 국장 및 현지 한류 팬 포함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인 약 1,50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 문화를 즐겼습니다.
주요 행사로는 배추김치 및 오이소박이 만들기 체험, K-Beauty, K-POP 댄스 경연 대회, 가야금 공연, 한글 및 서예 배우기 강좌 등이 있었습니다.
올해 12주년이 되는 동 행사는 당초 산타루시아 시청 소속 청년문화단체에서 개최해 온 청년 대상 복합 문화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작되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참가 인원이 늘어나면서 4회째부터는 한국 문화 소개 행사 단독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지 주요 방송국인 Televición Canarias에서도 동 행사를 자세히 소개하여 우리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고문희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고 참석한 관객들께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국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우리 분관에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