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분관은 10.14.(화) 주재지 스페인 중앙 정부 및 카나리아 주정부 주요인사, 재외동포, 외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하였습니다. 금년 행사는 올해 한-스페인 수교 75주년과 내년 한인 카나리아 정착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고문희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2025년은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으로, 양국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스페인 간 교류는 K-팝과 K-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카나리아 제도는 한-스페인 우호의 상징적 장소로, 59년 전 한국 원양어업 선원들이 처음 도착해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당시 카나리아 시민들은 그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교류의 초석을 다졌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내년 한인들의 카나리아 정착 60주년을 앞두고, 카나리아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동 행사에서는 현지 K-POP 댄스동호회 INVIDIA K-POP 공연, 김밥, 잡채, 닭강정 등 다양한 한식 시식,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한복 체험 코너 등 우리나라 문화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하여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