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년도에 이어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으로부터 카나리아제도를 통한 유럽국가로의 입국자 밀입국 행렬은 지속되고 있음.
ㅇ 스페인 내무부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사분기 카나리아제도를 통한 이민자 밀입국자는 총 13,000명에 달해 지난해 동
기간 숫자(2,178명)보다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임.
2. 스페인 내무부의 발표에 따른 지난해(2023년도) 이민자 밀입국 현황은 아래와 같음.
ㅇ 2023년도 카나리아제도를 통해 밀입국한 이민자 수는 최종 39,910명이며, 이는 2022년도에 비해 154.5% 증가한 수치임.
ㅇ 2023년에는 총 56,852명의 이민자가 스페인에 도착하였는바, 그 중 70%가 카나리아제도를 통해 입국함.
ㅇ 지난해 스페인은 유럽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밀입국 이민자가 많이 도착한 국가임.
3.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밀입국 이민자(2023년도)의 카나리아제도 도착지로는, 구체적으로 El Hierro(37%), Lanzarote(22%), Tenerife(17%), Gran Canaria(16.6%), Fuerteventura(7.4%), La Gomera(36명) 순이며, 송출국가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밝히고 있지 않으나, 모로코, 세네갈, 모리타니아, 기니, 코트디부아르, 말리, 감비아 등이 언론에 주로 언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