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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경제·통상 동향(2.1.-2.13.)

작성자
주 에티오피아 대사관
작성일
2022-02-15

1. 에티오피아 국립은행(NBE)-아프리카수출입은행, 10억불 규모 양해각서 체결

 

에티오피아 국립은행(NBE)과 아프리카수출입은행(Afreximbank)2.8() 에티오피아 무역 및 투자 지원을 위해 10억불 이상의 신용대출을 제공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함.

 

- Afreximbank는 동 MOU 체결은 에티오피아의 무역 및 투자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결정이라고 하고, 특히 에티오피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금융 및 산업분야 강화를 위해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함.

 

- 한편, NBE측은 금번 MOU는 코로나19의 경제·사회적 영향이 체감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체결되었다면서, 10억불의 신용대출은 에티오피아 상업은행(CBE) 등 공공 및 민간 은행에 분배될 것이라고 함.

 

2. 에티오텔레콤, 2021/22 회계연도 상반기 매출액 280억 비르(6억불) 달성

 

에티오텔레콤은 2.1() 2021/22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매출액 280억 비르(6억불)를 기록하며 목표치의 86.4%를 달성했다고 발표함.

 

- 동 성과는 작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수치로, 품질 개선 및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해 진행한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이 큰 기여를 했다고 함.

 

- 또한, 에티오텔레콤측은 총 가입자 수가 6,080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였으며, 음성통화 가입자 5,870만명, 인터넷 가입자 2,380만명 등 목표 가입자 수의 100%를 달성했다고 함.

 

Firehiwot Tamiru 에티오텔레콤 CEO는 수익원 확대 외에도 비용 최적화 전략을 고안하여 12억 비르(25백만불)를 절약했다고 하며, 현재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다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함.

 

에티오텔레콤은 에티오피아 내 통신 부문을 독점하고 있으나, 금년 Safaricom(케냐 통신기업) 등 경쟁기업의 시장진입을 앞두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혁 단행 및 LTE 서비스, Telebirr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의 노력을 하고 있음.

 

3. Safaricom 콘소시엄, 통신서비스 개시 위한 첫 번째 통신 테스트 성공

 

Safaricom 콘소시엄은* 2.5() 아디스아바바에 통신서비스 개시를 위한 데이터 센터 구축 후 첫 번째 통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SNS를 통해 밝힘.


- Safaricom은 에티오피아에 통신 기술 도입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동 데이터 센터에 약 1억불을 투자했다면서, 에티오피아 전역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센터를 추가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함.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는 지난 2021.11월 에티오피아 통신 부문 민영화에 따라 Safaricom(케냐 통신기업), Vodafone(영국 통신기업), Vodacom(남아공 통신기업), Sumitomo(일본 통신기업), CDC(영국 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콘소시엄의 통신사업 허가를 부여한바 있음.

 

Safaricom 콘소시엄은 에티오피아 디지털 인프라에 80억불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20221/4분기에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됨.

 

4. 에티오피아, 공단 성장률 25% 기록

 

에티오피아 공단개발공사(IPDC)2.11() 에티오피아 내 13개 산업단지에서 2021/22 회계연도 상반기 수출액 144십만불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25%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발표함.

 

- 또한, IPDC는 동 산업단지에서 33,37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일자리 창출 비중은 하와사(Hawassa) 산업단지 45%, 볼레 레미(Bole Lemi) 산업단지 26.3%, 아다마(Adama) 산업단지 16.5% 등이었다고 함.

 

IPDC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이 동 산업단지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산업단지 개발 및 확장을 통해 2025년까지 에티오피아를 아프리카를 선도하는 제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함.

 

5. 에티오피아 건설자재 가격 급등

 

에티오피아 통계청(ESS)2.12() 2022.1월 에티오피아 내 건설자재의 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 약 23% 이상 부풀려지는 등 건설업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발표함.

 

- 건설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멘트 1퀸틀(50.8kg)의 가격이 720비르(15)에 달하며 최근 한 달 만에 약 40% 이상 증가하였고, 철근, 못 등의 건설자재는 공급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지난 3개월간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함.

 

에티오피아 건설업계 전문가는 동 가격 급등은 최근 에티오피아 내 건설자재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건설자재 도매업체 등이 가격을 부풀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함.

 

6. 영국 광업회사, 에티오피아 사업 철수 결정

 

영국 광업회사 NewAge2.5() 에티오피아 광업부의 사업면허 연장 요청 거부에 따라 에티오피아에서 사업을 완전히 철수할 것이라고 밝힘.

 

- NewAge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광산개발 및 채굴이 어려운 불가항력적인 상황이었다면서 사업면허 연장을 거듭 요청해왔지만, 에티오피아 광업부는 동 연장 요청을 거절했다고 함.

 

- NewAge부사장은 지난 2007년 사업면허 취득 후 발전해온 양측간 긍정적인 관계를 고려할 때, 에티오피아의 동 결정은 실망스럽다고 함.

 

Takele Uma 에티오피아 광업부장관은 동 결정은 에 광업부에서 실시한 NewAge의 전반적인 사업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하면서, 지난 2007년 사업면허 발급 이후 광산개발 및 광물생산 노력이 보이지 않았다고 함.

 

- 이외에도, 에티오피아 광업부는 호주 광업회사 Africa Mining and Energy의 사업면허도 취소했다고 함.

 

7. 에티오피아 상공회의소, 방송국 설립 타당성 조사 마무리

 

에티오피아 상공회의소는 2.5() 3천만 비르(64만불)를 투자하여 비즈니스 방송 전용 TV 및 라디오 방송국을 설립하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함.

 

- 에 상공회의소는 현재 에티오피아에는 비즈니스 관련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송국이 부재하여 동 방송국 설립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고, Bloomberg처럼 외국인 시청자를 대상으로 국제 비즈니스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함.

 

에 상공회의소는 사업진행을 위해 이사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설립비 3천만 비르(64만불)에 상공회의소 30%, 대출금 70%로 각각 충당할 예정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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