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동향

  1. 에티오피아
  2. 에티오피아 동향
  • 글자크기

에티오피아 경제·통상 동향(22.3.15~22.4.22)

작성자
주 에티오피아 대사관
작성일
2022-04-26

1. 에티오피아 공기업, 2021/22 회계연도 상반기 매출 2,713억 비르(53억불) 달성

 

ㅇ 에티오피아 공기업지주관리청(PEHAA)*2021/22 회계연도(21.7~22.6) 상반기 에티오피아 공기업 총매출이 2,713억 비르(53억불)를 돌파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함.

 

* PEHAA(Public Enterprise Holding and Administration Agency)Ethiopian Electric Power, Ethiopian Electric Utility, Railyway Corporation, Ethio Engineering Group, Chemical Industry Corporation, Construction Works Groups, Sugar Corporation 7개의 보유·운영 중

 

- 동 매출액 달성에 기여한 비중은 각각 교통 및 물류(56.2%) 금융(23.4%) 통신 서비스(10.4%) 등이며, 520억 비르(10억불)의 수익이 발생함.

 

ㅇ 그밖에, PEHAA는 동 기간 12,6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38천만불을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하였다고 함.

 

2. 에티오피아 LAMC, 국영기업 부채 273억 비르(5.3억불) 해결

 

ㅇ 에티오피아 자산관리공사(LAMC)*는 지난 6개월간 에티오피아 국영기업 부채 총 273억 비르(5.3억불)를 상환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Ethiopian Sugar Corporation 139.8억 비르(2.7억불) Ethiopian Chemical Corporation 133억 비르(2.6억불)를 상환하였다고 밝힘.

 

* LAMC(Liability and Asset Management Company)는 에티오피아 재정부 산하 기관으로 국영기업의 재정 안정성 향상을 위해 2021.2월 설립됨.

 

- 이는 LAMCEthio-Engineering Group Ethiopian Electric Utility Chemical Industry Corporation 등의 부채 350억 비르(6.8억불)를 상환한지 6개월만에 이루어짐.

 

LAMC는 현재까지 국영기업의 부채 약 5천억 비르(97억불)를 승계하였으며, 이 중 620억 비르(12억불)를 상환했다고 함.

 

- 공기업지주관리청(PEHAA)LAMC의 부채 흡수로 인해 공기업의 재정건전성이 개선되어, 이들 기업의 신규 대출 실행이 가능해졌다고 함.

 

3. 에티오피아 국립은행, 외환보유고 16억불 확보

 

ㅇ 에티오피아 국립은행(NBE)이 지난 3.26 에티오피아 하원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12.31. 기준 에티오피아의 외환보유액은 16억불로, 이는 약 1.3개월분의 수입결제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함.

 

- 동 보고서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의 외환보유액은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상응하는 수입결제금 또한 2.4개월분(2020.9) 2.2개월분(2021.6) 1.7개월분(2021.9)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함.

 

- 에티오피아 상업은행(CBE)의 경우 2021.710억불 상당의 신용장 발행을 마지막으로 추가 신용장 발행이 없었으며, 향후 에티오피아 외환보유액 확보 상황에 따라 신용장 발행을 결정할 것이라고 함.

 

- 한편, NBE는 외환보유액 및 수입결제금 등의 수치보다는 외환적자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외환 공출량 확대 수입 우선순위 재지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함.

 

4. 에티오피아 국립은행, 수출용 화훼류 대상 최저가격 규정 도입

 

ㅇ 에티오피아 국립은행(NBE)4.1()부터 수출용 화훼류에 최저가격을 도입하는 규정을 시행하면서, 동 규정에 따라 공시 최저가격 이하로는 화훼류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발표함.

 

- Fikadu Digafe NBE 부총재는 에티오피아 수출실적 제고 및 외환 부족 현상 완화를 위해 동 규정을 도입하였다고 하고, 다른 상품들에 대해서도 유사한 규정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함.

 

ㅇ 에티오피아 원예생산자수출협회(EHPEA)는 동 규정 도입에 따라 화훼류 최저가격이 인상되어 향후 수출계약 체결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함.

 

5. 에티오피아, 내수 시장 안정화 위해 3개월 내 식용유 15천만 리터 수입 계획

 

ㅇ 에티오피아 재무부는 3.16() 내수 시장 안정화를 위한 방안으로 3개월 내 식용유 15천만 리터를 수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Ahmed Shide 에티오피아 재무부장관은 그 일환으로 3월 중순 식용유 12.5백만 리터의 수입을 시작했다고 함.

 

- 또한, Ahmed 장관은 최근 에티오피아 정부가 식용유 제품에 대한 세금을 인하한바, 그 결과 최소 237억 비르(5억불)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함.

 

6. TMGO, 외국계 광업회사 2곳과 1억불 규모 지열 발전소 건설 계약 체결

 

ㅇ 에티오피아 민간 전력생산회사 Tulu Moye Geotherm Operation(TMGO)3.30() 일본의 Mitsubishi Corporation중국의 SEPCOIII Electric Power Construction Corporation컨소시엄과 1억불 상당의 지열 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하였음.

 

* TMGOMeridiam(프랑스 투자사) Reykjavik Geothermal(아이슬란드 지열발전회사)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에티오피아 민간 전력생산회사로, 지난 2017.12월 에티오피아전력청(EEP)와 전력 매매 계약을 체결함.

 

TMGO는 지난 2019.4월 오로미아 주 Iteya 지역에 지열 발전소 건설을 위해 국제 입찰을 실시한바 있음.

- TMGO는 컨소시엄과 체결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계약에 따라, 2022.9월부터 오로미아 주 Iteya 지역에 지열 발전소 건설을 시작, 2024.12월부터 EEP50MW의 전력을 공급코자 한다고 함.

 

ㅇ 에티오피아 광물부 관계자는 동 프로젝트가 에티오피아 전력 부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부 또는 민간에 의한 지열자원 개발이 에티오피아의 전력공급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7. 에티오피아 재무부, Ethio Telecom(통신회사) 부분 민영화 계획 연기

 

ㅇ 에티오피아 재무부는 3.18()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 Ethio Telecom의 부분 민영화 계획을 연기한다고 발표함.

 

에티오피아 정부는 Ethio Telecom의 운영, 인프라 관리, 차세대 기술 수용 측면에서 모범 사례를 도입하고자, 지난 9월 지분 40%를 매각하는 부분 민영화 계획을 발표하고 제안요청서를 발행한 바 있음.

 

- 재무부는 또한 에티오피아 정부가 여전히 민영화 작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민영화에 관심을 표명한 기업들과 함께 적절한 시점에 절차에 다시 돌입하기를 바란다고 함.

 

ㅇ 에티오피아 정부는 2030년까지 산업화된 저중소득국가(low-middle-income country)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독자적 경제개혁을 단행, Ethio Telecom을 비롯한 공기업 민영화를 추진해옴.

 

- 또한, 에티오피아 정부는 공기업 경쟁력 개선 및 경제 개방의 연장선에서 지난 7Safaricom(케냐 통신회사) 컨소시엄에 통신사업자 허가를 발행하기도 하였음.

 

8. Safaricom, 에티오피아 전력공사(EEU)와 통신 인프라 임대 계약 체결

 

ㅇ 케냐 통신회사 Safaricom3.21() 에티오피아 전력공사(Ethiopian Elctric Utility, EEU)와 통신 인프라 사용 임대계약을 체결, 2025년까지 광케이블 설치를 위한 전신주 임대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함.

 

- 동 임대계약을 통해 Safaricom은 에티오피아 내 통신 서비스를 근시일 내 개시, 음성 데이터 화상회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EEU는 동 계약으로 발생한 수익은 에티오피아 전력청(Ethiopian Electric Power EEP)의 전신주 복구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함.

 

9. 에티오피아, Mastercard· 상업은행과 정부 e-서비스 포털 결제 시스템 제휴

 

ㅇ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는 4.1() 정부 e-서비스 포털 서비스 이용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Mastercard와 에티오피아 상업은행간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함.

 

- 동 제휴를 통해 Mastercard의 결제 서비스(MPGS) 인프라를 상업은행과 통합, 정부 서비스에 대한 결제금액을 징수할 예정임.

 

Belete Molla 혁신기술부 장관은 동 제휴가 에티오피아 정부의 디지털 전환 계획(Digital Ethiopia 2025)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에티오피아 내 혁신기술의 보급을 위해서는 디지털 결제 방식의 도입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