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핀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지난 6.3~6.12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미르얌 헬린(Mirjam Helin) 국제 성악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핀란드 문화재단(Finnish Cultural Foundation)이 주최하는 동 대회는 핀란드의 음악가이자 교수인 미르얌 헬린의 기부로 설립되었으며, 1984년 최초로 열린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동 대회의 42명의 참가자 중 황준호 테너를 포함한 총 6명이 결선에 진출하였고, 결선 진출자들은 헬싱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추어 각각 2곡의 성악곡을 선보였습니다.
김정하 대사는 6.12(수) 헬싱키 뮤직홀(Musiikkitalo)에서 개최된 미르얌 헬린 성악대회 결선을 관람한 뒤, 3위 수상자인 황준호 테너를 직접 만나 격려하고 축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