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핀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2024년도 한식행사 'Taste of Korea'가 8.23(금) 로바니에미 시에 위치한 마르따(Martat) 라플란드 주 지역 협회 실습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마르따 협회는 올해로 창립 125주년이 된 핀란드의 비영리 단체이며 가정 경제 문제에 관해 대중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식 전문가인 정인경 강사를 초빙하여 음식 관련 인플루언서, 마르따 회원 등 음식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에게 맛간장을 활용한 한식 만들기(김밥, 불고기, 두부조림, 버섯볶음 만들기) 체험(10:00~12:00)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어서 로바니에미 시의장, 명예영사, 현지 지역 언론인, GKS 장학생 등 라플란드 지역 VIP와 친한 인사를 초청하여 한식 강의를 제공하고 비빔밥, 미역국, 김치, 닭강정, 한과, 전통주 등의 한식을 함께 먹어보는 시간(16:00~18:00)을 마련하였습니다. 김정하 대사는 동 한식 행사에 참석하여 행사 운영을 위해 협조해 준 마르따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이번 한식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한-핀 간 협력 관계가 더 깊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