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 자폭 테러범 발견시

 ㅇ 자살폭탄 테러범을 발견하였을 경우 신속하게 테러현장을 탈출, 넓은 공간이나 보호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대피

 ㅇ 고층빌딩 밑이나 유리창 및 자동차 주변에 피신하지 않도록 하고 주변에 경찰이 있을 경우 지시에 따라야함

 ㅇ 테러범 인상착의 또는 차량번호 등 사소한 사항이라도 지체없이 경찰에 신고

□ 폭발물이 폭발하는 경우

 ㅇ 폭발음이 들리면 즉시 바닥에 엎드려 정황을 살피되, 엎드릴 때는 양팔과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여 폐·심장·가슴을 보호하고 귀와 머리를 손으로 감싸 머리를 보호

 ㅇ 폭발이 종료되면 2~3차 연쇄폭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천장 시설물 낙하에 주의하면서 얼마간 더 엎드려 있다가 폭파지점 반대방향 통로나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건물 밖으로 대피
 ☞ 비상계단이나 통로는 한쪽만 이용하여 폭발물 처리팀이나 소방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함

□ 총기류·중화기 테러발생시

 ㅇ 총기난사시 일단 엎드린 후 주변동정을 살펴야 하며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기 위해 갑자기 일어나면 테러범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불가피하게 이동해야 할 경우에는 낮은 포복자세를 유지

 ㅇ 테러범의 일차적인 목표물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해당 지역을 벗어나 겨냥하기 어려운 모퉁이가 있는 곳으로 은신

 ㅇ 테러범과 같은 건물 안에 있다면 다른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소파·테이블 등 무게가 나가는 물건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을 막을 것

 ㅇ 은신한 방에서는 조명·전기기구의 전원을 차단하고 휴대전화 벨소리를 진동 또는 무음으로 바꾸어 테러범이 눈치채지 않도록 하고 창문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

 ㅇ 박격포·로켓 등을 이용한 공격을 당할 경우 경고방송이나 안내에 따라 방공호 등 엄폐 가능한 곳으로 신속히 피해야 하며 엄폐장소를 찾지 못할 경우 바닥에 바짝 엎드릴 것을 권고

□ 테러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ㅇ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비상구를 이용, 재빨리 건물 밖으로 이동

 ㅇ 이동시에는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젖은 천으로 코와 입을 봉쇄

 ㅇ 화재가 난 방향과 반대방향의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되 엘리베이터는 이용 금지

 ㅇ 몸에 불이 붙으면 절대 뛰지 말고 바닥에 몸을 굴려 소화

□ 테러로 건물이 붕괴되었을 경우

 ㅇ 건물 잔해에 깔렸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빠져나오려 하지 말고 가급적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릴 것

 ㅇ 만일의 경우에 대비, 천으로 코와 입을 미리 가려 먼지를 마시지 않도록 주의

 ㅇ 몸을 움직일 수 있다면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깨끗한 물을 찾아보고 물을 확보했을 경우 목이 마를때마다 조금씩 섭취

 ㅇ 가능하다면 손전등을 사용하거나 배관·파이프처럼 소리가 울리는 물체를 일정하게 두드려 자신의 위치를 알릴 것

 ㅇ 호각을 가지고 있다면 규칙적으로 호각을 불어 자신의 위치를 알리도록 하고 고함은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

 ㅇ 누출가스로 인한 폭발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성냥·라이터 등 사용은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