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프랑스 정부는 유럽 질병 예방 및 통제센터(ECDC)의 엠폭스 신종변이 확산 대비 강화 권고(8.16)에 따라 엠폭스 신종변이 확산에 대비한 대응조치를 강화한바, 엠폭스 발생현황 및 정부의 대응조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1.현황

• ■상반기(1.1.~6.30.) 프랑스 내 엠폭스 감염 사례는 총 107건(사망자 없음)이며, 신종변이(clade 1b) 감염 사례는 아직 없음 (*기존 감염자 모두 2형 엠폭스(clade 2b) 감염)

• ■(성별) 성인(18~65세) 남성 106건, 성인 여성 1건

• ■(지역)  42건(39%)이 일드프랑스 지역에 집중

         ※ 지역별 감염현황 : △오베르뉴론알프스(30건) △누벨아키탄(8건)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7건) △옥시타니(6건) △오드프랑스(3건) △부르고뉴(3건) △라레위니옹(3건) △노르망디(2건) △부르타뉴(2건) △그랑이스트(1건)

<월 별 엠폭스 감염 현황, 출처 : 프랑스 보건부>

※ 프랑스 보건부는 매월 말 前월 감염자 통계를 발표, 7월 통계는 8월 말 발표 예정

    2. 정부조치

• ■佛보건부는 유럽 질병 예방 및 통제센터(ECDC) 데이터에 의거, 현재로서 엠폭스 신종변이(Clade 1b)의 국내 확산 위험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

• ■다만, WHO의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발표(8.14.)에 따라, '의료 시스템 최대 경계 상태' 선포(총리실, 8.16.)

      - △ 전국병원연합 전염병 확산 대응 태세 △파스퇴르 연구소 주도 하에 진단키트 및 백신 물량 확보 △전국 232개 보건소에 백신 접종센터 마련 △총리실은 HAS(고등보건청)에 8월 말까지 엠폭스 백신접종 관련 권고사항 업데이트 지시

      - 프레데릭 발레투 보건장관은(8.18., La Tribune) 신종 변이 엠폭스가 프랑스 내에서도 빠른 시간 내에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

• ■기존 시행해오던 ①위험군 대상 인식제고 ②선제적인 백신 접종 ③신속한 진단 및 치료지원 조치 강화 (2022.7월 엠폭스 1차 유행 시부터 시행 중)

      - (인식제고 및 백신접종) 2022.7.11.부터 감염 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시행 및 아프리카 發·着 여행객 대상 신종 변이 엠폭스 관련 유의사항 공지 ※ 덴마크産(Bavarian Nordic) Jynneos 및 Imvamune 백신, 총 152,411명 접종 완료 (2024.5월 기준)

      - (진단 및 치료지원) 엠폭스 의심 증상자 대상 긴급 지원 콜센터 운영

• ■또한, 마크롱 대통령이 취약 국가에 대한 백신 지원을 약속한바, 총리실은 EU를 통해 10만회 분량의 백신을 취약 국가에 기부(총 EU 기부 분량의 50%)한다고 발표(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