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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헤르초그 제11대 대통령 취임

작성자
주 이스라엘 대사관
작성일
2021-07-07

가. 취임 선서식(의회)

ㅇ 이츠하크 헤르초그(Isaac Herzog) 대통령은 금 7.7(수) 오후 5시 의회에서 제11대 이스라엘 대통령으로 취임 선서를 하고 아래 요지로 연설


 - 신정부에 대한 기대표시 및 성공 기원과 야당 대표인 네탄야후 전 총리와 의회가 함께 이스라엘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

 - 분열된 현실을 감안,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것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역할이 필요한바 국론분열 극복이 국가적 회복력의 관건

 - 이스라엘은 현재 사회분열 극복이 지상과제인바 △사회적 소수집단에 대한 배려와 △공정한 사회질서 확립, △확고한 안보, △코로나19 극복 등 당면과제 해결에 국가적 협력 필요

 - 이념적 차이를 극복하고 낙관주의를 견지하며 희망과 신뢰의 미래를 함께 건설하기를 희망


ㅇ 당초 금 7.7(수) 오전 헤르초그 대통령은 예루살렘 소재 통곡의 벽을 방문 및 기도의식을 갖고, 이스라엘 국민들의 고통, 긴장 및 반목에 깊이 공감하며 사회통합과 국가안정 및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ㅇ 리블린 전 대통령은 헤르초그 대통령 취임을 환영하며 7년 임기 동안 협력해 온 의회, 정부 각료들과 가족에 사의를 표하며 아래 요지로 마지막 연설


  - 대통령으로서 7년 동안 이스라엘 유대민족의 통합, 파트너십, 민주주의 및 희망을 역설해왔으며 때에 따라서는 사회통합과 안정을 위해 침묵과 발언을 번갈아 해옴.

  - 이스라엘은 문화, 민족, 종교적으로 다양한 사회이며 문제는 이 다양성을 유지한 채 상생과 연대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 관건인바 이것이 이스라엘의 국가역량의 원천이기도 함.

  - 향후 각계 간 신뢰 형성과 자기혁신을 거듭하여 생명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이스라엘이 되길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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