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분기 평가 및 향후 전망
- 작성자
- 주 자메이카 대사관
- 작성일
- 2024-03-13
o (평가) 나이젤 클라크(Nigel CLARKE) 자메이카 재정공공서비스 장관은 외환보유고가 2023.4분기에 50억 미불에 육박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보유액으로는 최대치라고 하고, 14.8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실업률이 지난 7년간 가장 낮은 수준(4.2%)이며, 정부 부채 또한 25년 만에 가장 낮다고 부언함. 20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2023/24 회계연도 성장률이 2.0~3.0%대 범위를 유지하여 비교적 좋은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긍정 평가했다.
- 대부분 산업이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안정된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 및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외채 관리 노력, △관광(서비스) 산업 활성화 등을 주요 정책 과제 지속 추진 의지도 강조
o (전망)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높은 세금, △높은 부패지수 등이 외국인직접투자 감소로 이어져 자메이카 경제에 타격을 주는 악순환이 지속된다면서, 자메이카의 주요 수입원(관광 및 광물) 이외 분야로의 산업다각화 정책을 정부가 더욱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아울러, 대내외 환경 악화 요인 중 △자메이카의 높은 범죄율(살인율은 10만명당 53.3명으로 중남미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 △전쟁 장기화(러-우 사태 및 이-팔 분쟁) 등으로 인해 2024/25 회계연도 자메이카 경제 성장률이 1%대로 하락하며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