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환율) 자메이카 중앙은행(BOJ, Bank of Jamaica)은 2024.2분기 평균 환율이 美1달러당 156.46 자메이카달러로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율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 관광업과 송금 유입, BOJ의 긴축 통화 정책이 환율 안정성을 뒷받침
- 한편, 국제 유가 상승과 농산물 가격의 계절적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변동성은 있었으나, 통화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언급
- BOJ는 물가 상승률이 일시적으로 목표 범위를 벗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으나, 기대환율에 경미한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고, 자메이카의 국내 은행 시스템은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이라고 강조
(자메이카 중앙은행)
기간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환율 | 133.94 | 144.41 | 155.15 | 153.69 | 155.94 | 156.46 |
o (인플레이션) 자메이카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동안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인 4.0%에서 6.0%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자메이카 통계청(STATIN)은 2024.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5.1%를 기록, BOJ의 최근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자메이카 중앙은행)
기간 | 2024.1월 | 2024.2월 | 2024.3월 | 2024.4월 | 2024.5월 | 2024.6월 | 2024.7월 |
전월 대비 인플레이션 | 7.43% | 6.23% | 5.6% | 5.3% | 5.2% | 5.3% | 5.1% |
- 이로써 인플레이션은 5개월 연속 목표 범위 내에 들어온바, 농산물 및 연료 가격을 제외한 기초 인플레이션은 4.5%로 연초부터 점진적인 하락세를 시현
- 중앙은행은 허리케인 베릴의 영향에도 불구, 향후 2년간 인플레이션이 대체로 목표 범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허리케인으로 인한 농업 공급 충격으로 인해 8월에서 12월 사이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를 초과할 수 있으며, 이후 다시 목표 범위 내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
o (정책금리) 자메이카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는 2024.4월부터 6월까지 정책 금리를 7%로 유지했다.
(자메이카 중앙은행)
기간 | 2023.11월 | 2023.12월 | 2024.5월 | 2024.6월 | 2024.8월 |
금리 | 7.0% | 7.0% | 7.0% | 7.0% | 6.75% |
- 8.16일과 19일에 열린 BOJ 통화정책위원회는 주재국 경제 환경이 추가 금리 인하에 적합하다고 평가하면서, 정책 금리를 25bp 인하하여 6.75%로 조정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 (8.21.부터 유효)
- 아울러, 예금 수취 기관에서 흡수하는 유동성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한편, 외환 시장의 상대적 안정성을 유지할 계획이고, 향후 금리 정책 결정은 물가 상승 위험을 반영하는 자료에 따라 조정될 것이며, 임금 상승, 물가 상승 기대, 기초 물가 상승 추세가 주요 고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부언
o (해외이전소득) 자메이카 중앙은행은 4월 해외이전소득이 약 2억 7천만 미불로 3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자메이카의 중요한 재정 자원을 구성하며, 미국으로부터의 이전소득유입이 전체의 약 70%를 점유한다고 발표했다.
※ 해외이전소득은 자메이카 GDP의 약 15%를 차지
- 2024.7월 허리케인 베릴로 인해 송금 유입이 약 5% 감소하였으나 8월부터 회복세를 보여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했다고 부언
- 해외이전소득은 관광산업에 이은 주요 재정수입인바, 2021년 기록적인 22억 미불 이후 연간 20억 미불 수준에서 안정세
- 상위 해외이전소득 주요 유입국은 미국(68.6%), 영국(10.6%), 캐나다(10.1%) 카이만제도(6.5%) 순임.
o (무역 실적) 자메이카 중앙은행은 금년 상반기 자메이카의 총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24.5억 미불을 기록한바, 연료와 윤활유 수입 4.2% 증가 및 소비재 수입 5.5% 증가가 주목된다고 발표했으며, 총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6.4억 미불을 기록한바, 이는 광물 연료 재수출이 52.0% 감소한데 주로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주요 수입국은 미국, 중국, 브라질, 일본, 트리니다드토바고이며, 이들 국가로부터의 수입은 6.3% 감소한 14.5억불을 기록
- 주요 수출국은 미국, 아이슬란드, 러시아, 푸에르토리코, 캐나다이며, 이들 국가로의 수출은 알루미나 수출 증가로 인해 2.6% 증가한 4.5억 미불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