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르단 대한민국 대사관

우리 대사관은 9.30(화) 저녁 대사관저에서 Nancy Namrouqa 외교담당 국무장관(주빈)을 포함한 주재국 정∙︎재계, 언론 및 학계 인사, 동포, 외교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경일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김필우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요르단 양국이 상호 공통된 가치와 원칙에 기반해 지난 60년 이상 우호와 협력, 신뢰 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하고, 인류를 널리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에 기반해 양국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경일 행사의 오프닝 프로그램으로서 요르단대학교 내 세종학당 학생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우리의 전통문화와 더불어 양국간 문화적 유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동시에 암만 공연(9.29)을 위해 방문한 '일라이나이 피아노 트리오'의 클래식 연주 또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어진 만찬 리셉션에서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한식(비빔밥, 김밥, 닭강정 등)과 한국 전통 디저트(유과, 약과), 주류(막걸리)를 즐기면서 한식과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