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냐 대한민국 대사관

<대외관계>

가. 케냐 경찰 아이티 파병 관련 동향

ㅇ 현지 언론, 주케냐미국대사(Meg Whitman)가 다국적안보지원단 파병 계획이 난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언급한 내용 보도(3.26.)

- 주재국 언론은 동 대사가 아이티 총리(Ariel Henry)의 사임으로 파병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였으며, 파병 전 사전 정찰 감시, 임시 작전 기지 설치, 아이티 내 제대로 작동하는 통치 구조 확립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이와 관련 미 정부의 지원 의지를 재강조했다고 보도

- 아울러, Whitman 대사는 작전에 필요한 자금 조달 관련 프레임워크 마련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한바, 현지 언론은 유엔이 아직 신탁 기금을 설립하는 과정이며 케냐는 신탁 기금이 설립된 후에만 기금에 접근할 수 있다고 지적

- 한편, 현지 언론은 아이티 갱단 리더(Jimmy Cherizier, 일명 Barbeque)가 3.29. Sky News와의 인터뷰에서 케냐 군경을 침략자로 간주하여 공격할 것이라고 주장한 내용을 보도하였으며, 아이티 내 케냐가 주도하는 다국적안보지원단이 갱단과 맞서 싸울 것이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갱단과 대화를 실시하고 우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