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치 동향 (1.13-1.19)]
[정치]
■ 프놈펜지방법원, 前 Kep 주(Province) 주지사를 직권남용 및 돈세탁의 혐의로 기소
ㅇ 캄보디아국가부패방지위원회(Anti-Corruption Unit, ACU)는 Kheng Yon 前 Kep 주지사에 대해 직무수행 비리 의혹 관련 조사를 실시했으며, 1.14.(일). 프놈펜지방법원은 직권남용 및 돈세탁의 혐의로 동인을 구금하기로 결정함.
- 훈마넷 총리는 1.12.(금). Kheng Yon 前 주지사 해임 부칙령을 발표함.
- 한편, Phlang Sophal 프놈펜지방법원 대변인에 따르면, 검찰은 부패방지법 제35조 직권남용과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에 관한 법률 제3조와 제38조에 따른 자금세탁의 근거로 Kheng Yon 前 주지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음.
(Phnom Penh Post 1/15. 2면)
■ 공보부, 국제인권단체 Human Rights Watch 보고서에 대해 반박
ㅇ 국제인권단체 Human Rights Watchs는 1.11.(목) 발표한 “World Report 2024” 보고서를 통해 캄보디아 정부가 언론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고 캄보디아내 독립언론매체들이 지속적인 괴롭힘과 폐쇄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함.
- 이에 대해, 공보부는 Human Rights Watch의 보고서는 캄보디아의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에 실패했다면서. 동 보고서가 특정 분야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포괄적인 균형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Human Rights Watch가 부족한 정보를 바탕으로 편파적, 의도적으로 캄보디아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비하하고 캄보디아 정부의 명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반박함. 공보부 대변인은 캄보디아 헌법에 따라 언론, 표현의 자유가 보장받고 있으며, 윤리규정을 위반한 언론인 또는 언론매체는 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임.
(Phnom Penh Post 1/15. 3면)
■ 내무부, 정당들을 대상으로 야당 인사 삼랑시(Sam Rainsy)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하도록 경고
ㅇ 삼랑시 前 구국당 대표대행(현재 프랑스 체류중)은 1.11.(목). SNS를 통해서, 촛불당(Candlelight Party, CP), 국력당(Nation Power Party, NPP), 크메르의지당(Khmer Will Party, KWP) 등 3개 야당을 대상으로 상원선거 입후보를 두고 상호 분쟁을 피하고, 상원의석 확보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제안함.
- 이에 대해, 내무부는 1.12.(금). 성명서를 통해서, 정당법 제6조 7항에 따라 중죄 또는 경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선동 또는 공모에 따라 소속 정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행위를 하는 것은 금지되어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정당법 제44조에 따라 5년간 정치 활동 금지 또는 정당해산 처분을 받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제5대 상원 선거(2.25 예정)에 출마를 등록한 정당들을 대상으로 정당법에 위반되는 모든 활동들을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함.
※ 야당인사 삼랑시 前 구국당 대표대행은 2022년 궐석재판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2015년 이래로 프랑스에 체류중임.
(Khmer Times 1/15. 2면)
■ 훈마넷 총리, 1.14.(일). 유럽 체류 캄보디아 국민들과의 간담회 개최
ㅇ 훈마넷 총리는 1.14.(일). 유럽에서 체류 중인 캄보디아인 2,000명과 간담회 개최 계기, 캄보디아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발전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금번 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개최는 우연이 아니며, 이는 외교적, 정치적, 경제적 관계 측면에서 프랑스가 캄보디아에게 부여하는 가치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함.
- 한편, 삼랑시 前 구국당 대표대행은 훈마넷 총리와 Emmanuel Macron 대통령의 만남에 대해 비난하면서, Emmanuel Macron 대통령에게 훈마넷 총리의 속임수를 조심하도록 촉구함. 이에 대해, 훈마넷 총리는 Emmanuel Macron 대통령이 본인의 프랑스 방문을 초청한 것은 캄보디아와 프랑스의 관계에 대한 관심에서 기초한 것일 뿐이라고 하며, 여야 소속 관계없이 모든 정치인들이 개인의 이익보다 국가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반박함.
ㅇ 또한, 훈마넷 총리는 2020년 코로나19 위기부터 캄보디아 정부가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현재는 5세 미만 어린이와 HIV 감염자들에게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난 42개월간 취약 계층을 위해 약 13억 달러를 지출하여 전국 취약계층 주민 약 270만 명이 재정 지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캄보디아전력청(EDC)에게 경제 위기로 인해 전기세를 인상하지 말 것을 제안함.
(Khmer Times 1/16. 1면) (Phnom Penh Post 1/16. 1면)
■ 2024년 새로운 공무원 채용 보류
ㅇ 훈마넷 총리는 1.14.(일). 유럽에서 체류 중인 캄보디아인들과의 간담회 계기, 2024년 신규 공무원 채용을 보류했다고 언급함.
- Youk Bunna 인사부 대변인은 1.15.(월). 인터뷰를 통해 인사부가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공무원의 역할 감사 및 각 부처의 조직 구성에 대한 절차를 마련할 것이라고 하며, 인력 감사 결과에 따라 각 부처에서 신규인력 채용을 요구할 경우, 인사부는 이를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단, 인사부는 2023년 공무원 채용 계획에 따라 농업부, 공공교통부, 농촌개발부, 교육부와 ACU(Anti-Corruption Unit)를 대상으로 신규 공무원 2,278명 채용 절차는 계속 진행할 것임.
(Khmer Times 1/16. 2면)
■ 국민당, 훈마넷 총리를 비판한 외신 Politico 기사 반박
ㅇ Politico(정치 전문 매체)는 1.15.(월). "The ‘dirty dozen’ of Davos"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하면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독재자, 허풍쟁이 지도자들로 아르헨티나 대통령, 사우디 왕세자,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중국 총리, 르완다 대통령, 슬로바키아 총리, 헝가리 대통령, 캄보디아 총리, 카타르 총리, 폴란드 대통령 등을 선정함.
- Politico는 서구 교육을 받고 잠재적인 개혁가로 선전되어왔던 캄보디아의 새로운 총리인 훈마넷이 이에 포함된 것에 대해 놀랄 수도 있으나, 독재자인 아버지 훈센 전총리로부터 총리직을 물려받은 훈마넷 총리는 캄보디아를 개혁하거나 현대화하려는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함.
- 츰 펄워룬(Chhim Phalvorun) 국민당 대변인은 1.17.(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훈마넷 총리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 열심히 업무를 이행하고 있는 와중에, 총리에 대한 비난은 모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면서, 일부 외국 언론인들이 악의를 갖고 캄보디아 지도자의 신임을 떨어뜨리려고 하는데 이러한 근거없는 비판에 관심을 기울이면 안된다고 함.
(Khmer Times 1/18. 2면)
■ 노동부, “평화의 날” 휴일 지정을 포함한 2024년 연휴 및 공휴일 일정표에 관한 공고문(Prakas) 발표
ㅇ 행쑤어 노동부 장관은 1.16.(화). 2024년 연휴 및 공휴일 일정표(총 24일)에 관한 공고문(Prakas)를 발표하였고, 내용은 아래와 같음.
- 1.1.(월). 신년
- 1.7.(일). 학살정권에 대한 승리의 날
- 3.8.(금). 국제 여성의 날
- 4.13.(토)./14.(일)./15.(월)./16.(화). 캄보디아 신년(쫄쯔남)
- 5.1.(수). 노동절
- 5.14.(화). 시하모니 국왕 탄생일
- 5.22.(수). 석가 탄신/서거일
- 5.26.(일). 왕실 농경의 날
- 6.18.(화). 국왕 모후 탄생일
- 9.24.(화). 제헌절
- 10.1.(화)./2.(수)./3.(목). 캄보디아 추석(프춤번)
- 10.15.(화). 시아누크 전 국왕 서거일
- 10.29.(화). 시하모니 국왕 즉위 기념일
- 11.9.(토). 독립기념일
- 11.14.(토)./15.(일)./16.(월). 물축제
- 12.29.(일). 캄보디아평화의날
(Khmer Times 1/18. 5면)
[대외 관계]
■ 훈마넷 총리, 스위스 및 프랑스 방문
ㅇ 훈마넷 총리가 캄보디아 정부 수반으로서 첫 유럽 방문으로 1.13.(토). 프랑스에 도착함(프랑스 현지 시간 기준).
- 캄보디아 외교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훈마넷 총리는 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이자 창립자의 초청에 따라 1.16.(화)-1.17.(수). 2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 총회에 참석할 것임.
- 다보스 포럼 참석에 이어서, 훈마넷 총리는 1.18(목)-19(금)간 프랑스를 공식 방문하여 Emmanuel Macron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캄-프랑스 양국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고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옹호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임.
- 이외에도, 동 방문 기간 동안 훈마넷 총리는 Gérard Larcher 프랑스 상원의장, Yael Braun-Pivet 프랑스 하원의장, Louise Mushikiwabo 프랑스어권국제기구(OIF) 사무총장, Geoffroy Roux de Bezieux 프랑스어권 후원자 연합(Alliance des Patronats Francophones, APF) 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며, 1.14.(일). 유럽에서 체류 중인 캄보디아인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할 계획임.
(Phnom Penh Post 1/15. 1면)
■ 동티모르 경찰, 인신매매 방지를 위해 캄보디아로 이동하려고 하는 동티모르 청년들 출국 금지
ㅇ Joao Belo dos Reis 동티모르 경찰 수사국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동티모르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는 동티모르 청년들의 출국을 불허했다고 밝힘.
- 동티모르 경찰의 출국 불허 사유는 이 청년들이 캄보디아 입국을 위한 적절한 서류, 왕복항공권, 비자 등을 갖추지 못했고, 이들이 Multi Game 카지노 회사의 직원으로 고용된다고 등록이 되어있어 노동착취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임.
- 동티모르 경찰은 말레이시아에서도 캄보디아에 좋은 일자리가 있다면서 청년들을 모집했지만 결국 이들이 인신매매 희생자가 된 유사한 사례가 있다면서, 청년들에게 인터넷 구인광고를 믿지 말라고 경고함.
(Khmer Times 1/15. 4면)
■ 띠어반 국왕자문위원, 2024년 캄보디아-중국 인적 교류의 해 개막식 참석
ㅇ 띠어반(前 국방장관) 국왕자문위원은 1.13.(토). 시엠립주에서 개최한 '2024년 캄보디아-중국 인적 교류의 해' 개막식에 참석함. 띠어반 위원은 2024년 캄-중국 인적 교류의 해가 관광과 투자 증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해외 방문객의 수가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표함.
- 속 소겐(Sok Soken) 관광부 장관은 '2024년 캄보디아-중국 인적 교류의 해'가 더 많은 방문객을 캄보디아로 유치하기위해 관광 및 문화 분야의 유대를 강화하고, 특히 미래의 지도자인 청소년들간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메커니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는 양국 간의 운명공동체 건설이라는 공동의 비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하고, '2024년 캄보디아-중국 인적 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부가 문화예술부 및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독특하고 매력적이며 활기찬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함.
(Phnom Penh Post 1/16. 3면)
■ 캄보디아 외교부 대변인, “하나의 중국 정책(One China Policy)”을 단호하게 준수할 것을 재확인
ㅇ 대만 민주진보당(Democratic Progressive Party, DPP)이 1.13. 대만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캄보디아 외교부 대변인은 1.14.(일). 성명서를 통해서, 캄보디아는 '하나의 중국 정책(One China Policy)'을 단호하게 준수할 것을 재확인하는 성명서를 발표함.
(Phnom Penh Post 1/16. 1면)
■ 총리 대리, 인도 및 러시아 대사와 각각 면담
ㅇ 넷 사븐(Neth Savoeun) 총리 대리는 1.15.(월). 인도 대사, 러시아 대사와 각각 면담함.
- Devyani Khobragade 주캄 인도 대사와의 면담에서 넷 사븐 총리 대리는 인신매매 대응을 포함하여, 이민 분야와 안보협력 관련 문제를 논의함.
- Anatoly Borovik 주캄 러시아 대사와의 면담에 넷 사븐 총리 대리는 안보, 사회질서 보장을 위해 초국가적 범죄를 포함하여 범죄예방을 위해 러시아 정부와 정보를 교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함. 양측은 캄보디아 경찰을 위한 훈련 및 기술장비 제공 등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고, 안보정보 교환을 위한 양국간 MOU 추진을 합의함. 또한, 러시아측은 캄보디아의 마약 단속 분야 경찰관 훈련을 지원하겠다고 함.
(Khmer Times 1/17. 1면)
■ 내무부 차관, ‘편향된 인신매매 보도로 캄보디아가 피해를 입고 있다’
ㅇ 캄보디아가 인신매매의 온상이라는 국제적 비난을 계속 받고 있는 가운데, 인신매매 대응 담당인 주 분엥(Chou Bun Eng) 내무부 차관은 1.16(화). 크메르티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캄보디아는 외국 언론 매체와 시민 사회의 "편향된 보도"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며, 캄보디의 "무능력"에 대한 모든 공격과 비난에 관련하여 더 많은 정확성과 증거를 요구함.
- 지난 3년 동안 캄보디아의 인신매매 범죄는 점점 더 주목을 받고 있고, 연속적인 인신매매의 사건이 폭로되면서 캄보디아는 범죄 활동의 중심지로 낙인찍히게 됨. 관심의 초점은 주로 외국 기업이 운영하는 조직의 고용 사기 형태인 강제 노동에 관한 것이며, 이러한 고용사기 조직은 수익성이 좋은 일자리 제안을 통해 다양한 국가 출신 외국인들을 유인하여 캄보디아로 데려와 온라인 도박부터 국내외 보이스 피싱 콜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죄에 활동에 관련되어 있음. 지금까지 태국, 베트남, 중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캄보디아에서 인신매매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범죄조직에 의한 고문과 학대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고, 그러한 사례에 대한 보고서는 외신의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음. 또한 미국 국무부의 2022년 인신매매 보고서는 캄보디아를 인신매매 국가 2등급에서 인신매매 국가 3등급으로 강등시키면서, 캄보디아가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최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인신매매 방지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고, 이어 2023년 6월에 연례 보도된 인신매매 보고서는 캄보디아 정부가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노력에서 "최저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하면서 캄보디아의 인신매매 국가 3등급의 지위를 유지시킴.
- 주 분엥(Chou Bun Eng) 내무부 차관은 1.16(화). 크메르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캄보디아가 지속적으로 심한 비판을 받아온 것은 캄보디아와 전 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과 싸우고 있던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갔는데,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었기 때문에 범죄 조직들이 이 사회 경제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활동을 시작했으나, 캄보디아 정부는 이와 같은 범죄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범죄 대응을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음. 실제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경찰은 약 3,000명이 연루된, 약 1,000건이 넘는 사건에 대해 조사하여, 이중 약 90% 정도의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했음. 주 분엥 내무부 차관은 캄보디아 당국의 노력이 인정 받지 못하고 오히려 외국 매체와 NGO에 의해 일방적이고 지속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실망감을 표함. 일부 매체는 고국으로 돌아간 피해자들의 주장과 증언만을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그 정보에 대한 정확성에 대해 확인하려려고 노력하지 않음. 보고서 중 일부는 범죄 조직들이 가하는 비인도적인 대우와 폭력에 대해 기술하였지만, 캄보디아 경찰들은 단속 과정에서 그러한 상황을 거의 발견하지 못했고, 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외국인 3000명 중 실제 피해자는 약 40~50명 정도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대부분 불법으로 캄보디아에 입국하거나 고용주와 분쟁을 겪은 사람들이며, 이들은 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고국으로 돌아가는데 본인의 돈을 쓰고 싶지 않아 거짓말을 했을 뿐임.
- 한편, 작년 UNHCR이 캄보디아에서 약 10만 명이 불법 도박, 암호화폐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주 분엥 내무부 차관은 이 숫자가 "부정확하다"라고 설명하면서, 캄보디아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아세안 정상회담과 SEA 게임을 개최하는 등 안전한 나라라고 주장함. 동 차관은 이러한 편향된 보도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캄보디아에 대한 부정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로 인해 캄보디아의 명성이 손상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관광객과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는 캄보디아의 노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면서, 외국 매체들의 부정확한 보도로 인해 캄보디아에 너무 많은 압력이 가해졌으며, 심지어 외국인이 운영하는 범죄조직이 외국인 희생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이 망각되고, 캄보디아인들도 다른 나라에서 인신매매 피해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더욱 쉽게 잊게 만든다고 반박함. 동 차관은 범죄자들이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범죄활동을 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해 조사하려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따라서 캄보디아는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함. 동 차관은 외국 정부가 캄보디아 정부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지말고, 자국민들이 범죄조직에 속아 고국을 떠나 캄보디아까지 도착하게 놔두는 정부들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함.
(Khmer Times 1/17. 6면)
■ 내무부 차관 - UN 상주조정관 면담
ㅇ 주 분엥(Chou Bun Eng) 내무부 차관 겸 국가반인신매매위원회(National Committee For Counter Trafficking) 부위원장은 1.16.(화). Joseph Scheuer UN 상주조정관(Resident Coordinator)과 면담함.
- 동 면담에서 Joseph Scheuer UN 상주조정관은 인신매매 문제 해결을 위해 캄보디아측이 취한 조치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은 점이 캄보디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고, 본질적으로 모호한 보고서가 전파되면서 생기는 문제점과 이로 인한 혼란, 오해가 협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함. 또한, UN 상주조정관은 캄보디아 국가반인신매매위원회(NCCT)와의 공동보고서에 초점을 맞추면서 정보 전달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함.
- 주 분엥 내무부 차관은 UN 상주조정관이 캄보디아가 인신매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입장을 확인한 점에 대해 사의를 표함.
ㅇ 최근 3년간 캄보디아의 인신매매 문제는 내외신에 보도되면서 세계적 관심을 받았고, UNHCR은 캄보디아에서 약 10만명이 강제적으로 온라인 사기, 불법 도박, 암호화폐 사기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작년 보고서를 발표했으나 이에 대해 캄보디아 국가반인신매매위원회(NCCT)는 숫자가 부정확하다고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음.
- 이 문제에 대해 프놈펜에 있는 외국 대사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는데, Patrick Murphy 미국 대사는 캄보디아에서 인신매매가 국가적 위기로 다뤄져야 하며, 인신매매는 인권침해 일 뿐 아니라 경제성장 잠재력도 악화시킨다고 지적함. 또한 Murphy 미국 대사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집단으로 모여서 일하는 장소가 있고, 이런 활동을 눈감아주는 공무원들의 부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처벌받지 않고 있다고 지적함. 반면 Datuk Eldeen Husaini Mohd Hashim 말레이시아대사는 캄보디아내 인신매매 문제를 부풀리는 개인, 조직들이 있다면서 실제 숫자, 상황을 확인해보면 캄보디아의 관련 상황은 보고서 만큼 나쁘지 않다고 하고, 여러 보고서는 추측에 기반하여 작성되었지만 본인처럼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사람들은 이 문제가 이제는 통제되고 있다는 것을 알것이며, 캄보디아가 상황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평가함.
(Khmer Times 1/18. 1면)
■ 훈마넷 총리,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유명 인사 및 기업가들과의 면담
ㅇ 훈마넷 총리는 1.16.(화)-1.18.(수). 2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한 세계경제포럼(WEF) 총회 참석하는 기간 중, 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John Kerry 미국 전 국무장관, Tony Blair 영국 전 총리이자 TBI(Tony Blair Institute for Global Change) 연구소의 전문이사, 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TO) 사무총장, Jean Todt 유엔 도로 안전 특사, Daren Tang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 Srettha Thavisin 태국 총리, Samantha Power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처장, Taro Kono 일본 디지털 혁신부 장관,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Mathias Corman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가짐.
- Daren Tang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훈마넷 총리는 WIPO가 캄보디아 산업재산권 자동화 시스템(IPAS)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관련 법률, 법률 문서 및 조항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히는 등 캄보디아와 WIPO 간의 우수한 협력 결과에 대해 사의를 표함.
- Taro Kono 일본 디지털 혁신부 장관과의 인터뷰에서, 캄보디아 정부가 2050년까지의 고소득 국가 달성이라는 목표에 필수적인 새로운 경제 성장의 원천을 육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디지털 기술을 우선시했다고 설명하면서, 정부는 데이터를 캄보디아의 발전을 안내할 필수 로드맵이자 나침반으로 본다고 말하며, 현재 캄보디아중앙은행(NBC)에서는 캄보디아 국립은행(NBC)은 투자자, 공급업체, 중소기업(SME) 소유주가 보다 편리하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국경 간 결제를 출시하는 등 캄보디아 금융기술(핀테크) 발전에 더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함.
- 1.17.(수). Tony Blair 영국 전 총리와의 면담에서, 훈마넷 총리는 인적 자원 개발, 성장 유지, 디지털 발전, 일자리 창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하며 포용적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캄보디아의 5각전략 1단계에 대해 설명하였고, 에너지와 관련하여 훈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클린에너지(clean energy) 사용량이 현재 62%에 도달했으며 2030년까지는 70%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함.
- Samantha Power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처장과의 면담에서, 훈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USAID의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또한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총회(UNGA)에 참석 기간 중, 캄보디아에 1,800만 달러의 지원을 제공하기로 한 USAID의 결정에 대해 높이 평가함.
- 한편, 훈마넷 총리와 Samantha Power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처장과의 면담에 대해 관심을 가진 Kerry Pelzman 캄보디아주재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사무소장과 Patrick Murphy 주캄 미국대사 등 몇몇 미국 관리들이 SNS에서 Samantha Power 처장이 올린 훈마넷 총리와의 면담 사진과 소식 내용을 공유하였으나, 국제인권감시기구 (Human Rights Watch, HRW) 필 로버트슨(Phil Robertson) 아시아부국장은 Samantha Power 처장에게 인권 관련 대화나 제재 부과를 제안하며 이 면담에 대해 비판함.
(Phnom Penh Post 1/19. 1면)
■ 훈마넷 총리, 프랑스 파리에서 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의 양자회담
ㅇ 훈마넷 총리는 1.18.(목). 프랑스 파리에서 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에 참석하였고, 동 회담에서 훈마넷 총리는 2022.12 훈센 전 총리의 프랑스 방문과 2023.11 시하모니 국왕의 프랑스 방문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는 캄보디아와 프랑스의 깊이 있는 우호 관계에서 반영된다고 하며, 캄보디아는 1991년 파리 평화 협정의 달성으로 이어진 캄보디아 국제 회의의 창립자이자 공동 의장으로서의 프랑스의 역할을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함. 이와 함께, 훈마넷 총리는 프랑스가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프랑스어권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기원하면서, Emmanuel Macron 대통령이 2026년 프랑스어권 정상회의 개최 후보국으로 캄보디아의 입후보를 지지한 점에 대해 사의를 표함.
- 동 회담에서, Emmanuel Macron 대통령은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대한 캄보디아의 기여를 평가하고, 프랑스와 캄보디아간 운송 및 에너지와 관련된 인프라 프로젝트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고, 프랑스 개발청 (Agence Française de Dévelopement; French Development Agency, AFD)을 통해서, 캄보디아의 직업 훈련, 에너지 및 깨끗한 물(clean water) 분야에 2억 유로(약 2억 17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함.
(Khmer Times 1/19. 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