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 카자흐스탄 도착

박근혜 대통령은 2박3일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일정으로 18일 오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도착시 이드리소프 외교부장관, 아이트자노바 경제통합부장관 등 카자흐스탄 정부 인사 5명과 강병구 한인회장, 김로만 고려인협회장, 정지호 지상사협회장, 윤현숙 아스타나 경제인 협회장 등 한인동포 대표들이 영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드리소프 외교부장관과 공항내 귀빈실에서 가진 환담에서 작년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계기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을 따뜻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하고,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지이자 핵심 협력국으로서 현재의 에너지·인프라 협력을 진전시켜나가면서, 서로의 강점을 접목시켜 신재생 에너지, 과학, 산림, 환경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대시켜나가기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였다고 했습니다.
이드리소프 외교부장관은 박 대통령의 첫 국빈방문을 환영하고, 만나뵙게되어 영광스럽다고 하며, 박 대통령님께서 언급하신 협력 방안은 카자흐스탄의 방향과 일치하고 있다고 하고, 카자흐스탄으로서는 한국, 중앙아시아, 유럽을 잇는 실크 로드의 가교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이드리소프 장관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하면서, 내일 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 한편, 박 대통령님의 우즈벡 방문도 유익하게 지켜봤다고 하면서 우즈벡 방문에서 많은 성과를 달성한데 대해 축하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카자흐내 살고 있는 10만 고려인 동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카자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데에는 카자흐 정부와 국민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고 하고, 앞으로 여사한 관심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2. 대통령, 카자흐스탄 동포 만찬간담회 개최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계기에 아스타나에서 고려인 및 재외 동포 약 60명을 초청하여 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77년전 강제이주로 오신 분들과 양국 수교이후 새로운 삶을 개척하신 한인 동포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카자흐스탄 정부와 국민들이 인정하는 모범적인 동포사회로 자리 잡고 있는데 치하하고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고려인 동포들이 카자흐스탄 정·재계와 문화체육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약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카자흐스탄 동포들의 활약 덕분에 한·카자흐 양국관계가 짧은 수교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올 수 있었다고 하고,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카자흐스탄에는 약 10만명의 고려인 동포들과 지상사 주재원, 자영업자, 유학생 등 2,00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는 김 게오르기 카자흐스탄 상원의원, 김 로만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회장, 강병구 카자흐스탄 한인회장, 정지호 지상사협의회장, 최 유리 前 카자흐스탄 상원의원, 박 이반 고려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면서도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남북간 작은 신뢰부터 쌓아나가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하고, 지난 3월 드레스덴에서 밝힌 3대 실천구상의 구현을 위해, 인내심을 갖고 북한이 진정한 변화의 길로 나올 수 있도록 꾸준하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고, 우리의 통일 정책을 널리 알리도록 정부의 노력에 동포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기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카자흐스탄과는 현재 약 1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경협 프로젝트 추진을 포함한 보다 큰 협력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하고, 이번 순방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여 양국이 동반성장해 나가는 상생의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산업다변화 정책’ 및 ‘국가발전 2050’을 추진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우리의 창조경제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 미래를 함께 개척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하고, 우리의 성장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면서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켜나간다면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서 양국이 윈-윈하는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한국의 자랑이며 소중한 자산인 700만 재외동포들이 각지의 실정과 특성에 맞게 ‘맞춤형 동포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카자흐스탄에서는 2010년부터 알마티 우쉬토베 지역에서 영농센터를 건립하여 동포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고, 동포들의 보다 쉬운 모국 왕래의 기회 제공, 안정적 체류 및 고용기회 제공 등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90년 역사의 고려일보, 우리말로 공연하는 고려극장, 한민족의 정체성과 모국의 정서를 지키고 있는 고려인 동포를 언급하면서, 카자흐스탄내 한류확산과 한국어·한국학 수요 증가에는 카자흐스탄 동포들의 노력이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들은 카자흐스탄에서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동포사회에서 추진중인 한국학교 건립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하는 등 대통령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최 블라디슬라브 고려인 중소기업연합회 회장은 알마티에 한-카자흐스탄 중소기업협력센터를 설립한 바, 한국의 중견전문가 파견 지도를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ㆍ카자흐 일반여권 사증면제 협정 체결 등 기업인들의 활동상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과, 한민족 정체성 형성에 있어 체계적인 한국어와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차세대 동포에 대한 교육 지원강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제반 건의 사항에 대한 성의 있는 후속검토를 약속했습니다.
3. 대통령, 국빈방문 공식환영식 개최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일정 중 첫 번째 공식일정인 공식환영식에 참석하였습니다. 공식환영식은 대통령궁 1층 환영식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공식환영식은 박근혜 대통령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인사교환 및 의장대 사열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공식환영식이 거행된 대통령궁은 카자흐 수도를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로 옮기면서 건립, 3년 공사하여 2004년 완공되었으며, 카자흐어로 ‘아크 오르다’(Ak orda)로 White Horde(중세 카자흐 민족의 원조)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투르크 문화권에서 "흰색"은 신성함(거룩함)을 뜻하며, 기쁨, 번영, 진실, 부, 명예, 선을 상징
한편, 대통령궁은 지상 5층, 지하 2층으로 구성되었으며, 외관은 흰색 대리석으로 장식되었습니다.
※ 대통령궁 주요 구성
- 1층 : 중앙전면홀(공식환영식장), 연회홀, 회견장 등
- 2층 : 대통령궁 행정 및 기타 시설서비스가 있는 사무실 공간
- 3층 : 마블홀(정상회담시 협정 체결 장소), 황금홀(각국 정상과 면담 및 회견 장소), 오발홀(고위급 협상, 회담, 간담회), 게스트룸(Guest room), 확대회담장 등
- 4층 : 회의장, 협상장, 도서관 등
- 지하 : 다양한 기술 서비스실, 주차공간, 주방과 식당 등
4.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 개최

박근혜 대통령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19일 정상회담을 개최하였습니다. 금번 정상회담은 양국 대통령간 개최된 12번째 정상회담입니다.
※ 금일 이전 한국-카자흐 정상간 교류 : 총 11회 (08년 이후 매년 정상회담 정례화)
- 방한 (5회) : 나자르바예프 대통령(12.3, 10.4, 03.11, 95.5, 90.11)
- 방카자흐 (4회) : 이명박 대통령(12.9, 11.8, 09.5), 노무현 대통령(04.9)
- 기타 (2회) : G20 상트 정상회담 계기(13.9), 북경올림픽 계기(08.8)
※ 1992.1.28. 양국관계 수교 이후 09.5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양국간 교역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 사상 최고치인 13억불을 돌파하였으며, 카자흐스탄은 250여개 우리 기업이 진출하여 협력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중앙아시아내 최대 투자 대상국입니다.
※ 카자흐는 CIS 국가 중 우리의 최대 투자 대상국 : 32.46억불(13년 누계)
※ 지난해 양국간 교역규모 사상 최고치인 13.2억불 기록
- 교역규모(억불) : 4.7(’09)→9.3(’10)→11.3(’11) →11.9(’12) → 13.2(‘13)
- (수출) 자동차, 합성수지, 영상․산업기기, (수입) 우라늄, 합금철선철 및 고철, 비철금속
※ 카자흐 진출․활동 중인 우리 기업 : 한국석유공사, 대한광물자원공사, LG, 삼성, SK, 현대, 포스코, KCC, 극동건설, 아시아나, 우림건설, 동일하이빌,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 주요 진출 분야 : 에너지·자원, 플랜트, 인프라·주택 등 (최근에는 보건․의료 등 신규 사업들에도 투자․진출 확대 중)
3대 경협 사업인 「발하쉬 석탄화력 발전소」, 「아티라우 석유화학단지」, 그리고 「잠빌 해상광구」 사업을 원활히 이행하여 양국 협력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 49억불 규모
o 사업개요
- 용 량 : 1,320MW (660MW × 2기)
- 부지위치 : 발하쉬 호수 남서부 연안
- 사 업 비 : 약 49억불 (70%는 PF 차관조달)
- 사 업 자 : 한국컨소시엄(한전/삼성물산) 75%, 삼룩에너지 25%
o 특징 : 카자흐 최대 국책사업이며, 발하쉬 호수 수질 보호시설을 갖춘 친환경 발전소로 건설될 계획
o 향후계획 : 금년도 하반기 착공시, 19.4월 준공 예정
※ 아티라우 석유화학단지 건설 / 50억불 규모
o 사업개요 : 텡기즈(Tengiz) 유전(카스피해 연안 아티라우 지역)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로부터 폴리에틸렌(PE) 80만톤 생산 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o 발주처 : 삼룩 카지나 (국부펀드)
o 투자비 : 약50억불 (12억불 합작법인 자본금, 나머지 PF 조달)
o 사업자 : LG화학(50%) / UCC(삼룩카지나 자회사, 25%), 카자흐 SAT(25% 私기업)
o 향후절차 : 금융조건 합의 → 금융조달 완료 → 생산공장 건설 착공(’15년초) → 상업생산(’18년)
※ 잠빌 해상광구 탐사 / 탐사자원량 28억 배럴
o 위치/탐사자원량 : 카스피해 북서부 해상/ 28억 배럴
o 지분 : KMG(카자흐 국영석유회사) 73%, 한국컨소시엄 27%
o 투 자 비 : 총445백만불 * (탐사) 236백만불, (리그건조/운영비) 209백만불
o 계획 : 두 번째 탐사정 시추(`14.7∼10월), 탐사성공시 3차원 탄성파탐사 실시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신규 사업으로 「텡기즈 유전 확장」과 「듀셈바이 광구 공동탐사」 등의 활발한 추진으로 호혜적인 결실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텡기즈 유전 확장 프로젝트 / 35억불 규모
o 사업 개요
- 사업명 : Future Growth 프로젝트 (Tengiz 유전 확장 프로젝트)
- 위치 : Atyrau시 남서쪽 150km, 카스피해 연안, Tengiz 유전
- 프로젝트규모(금액) : 35억불
- 발주처 : TCO(Tengizchevroil)
- 공사내용 : Tengiz 유전 확장에 따른 Oil&Gas 생산 Module 제작
o 추진 경과 및 계획
- ‘13.7월 입찰 → ’14.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 및 최종계약자 선정 예상
※ 듀셈바이 광구 연․아연 공동탐사 / 매장량 13.31백만톤
o 사업개요 : 매장량 13.31백만톤(품위 : Pb 2.19%, Zn 2.95%) 카라간다주 Karsakpai 인근 탐사
o 탐사비 : 2백만불/3년 (전액 광물자원공사측이 부담. 추후, 광업권 취득시 지분 분배 (광물자원공사(55%), 카즈게올로기야(45%))
o 현황 : 공사~카즈게올리기야社간 추진 합의서 서면체결(‘14.3월)
o 추진방향 : 탐사계약서 체결 및 탐사권 취득 예정
양국은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의 시너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자원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협력 방식을 발굴해 나가고 있습니다.
※ 한-카자흐 국가 R&D 정보시스템 구축 협력(R&D정보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컨설팅)
o (추진배경) 카자흐스탄 국가과학기술평가원에서 한국의 NTIS를 모델로 R&D 정보종합관리시스템 구축에 관한 노하우 전수 요청
o (협약·수행기관) 카자흐스탄 국가과학기술평가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o (사업기간) ’14.9.1 ~ ’15.8.31 (12개월)
o (사업내용 및 향후계획) 카자흐스탄 국가 R&D 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사업 타당성 분석을 통해 R&D 정보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실행계획 마련 예정
※ 한국-카자흐스탄 기술협력센터(‘11.8월 양국에 설립)
o (배경) 10.4월 ‘나’ 대통령 대덕연구단지 방문시, 기술협력사업 요청에 따라 설립
o (활동내용) 양국 기술교류협력 수요에 따른 기업·연구소 공동연구과제 지원, 기술이전 및 기술교류 지원, 기술협력 세미나 개최 등
- 2014년 현재, 카자흐스탄 연구소 및 한국 출연연구소간 추진중인 공동 R&D 연구 총 2건에 대해 카자흐측 정부가 일부 연구비용을 지원
양국은 협력 분야를 보건, 산림 및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양국의 동반 성장과 카자흐의 산업다변화에도 기여하기로 하였습니다.
※ 보건·의료 분야 협력
o 한-카자흐 정부간 보건·의료 협력 MOU 체결(11.8월)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 분야
o 2013년 카자흐스탄 환자유치 실적 : 총 2,890명 (연평균 118.% 증가)
o 수출총액(12년 기준) : 의약품 590만불, 의료기기 992만불, 화장품 196만불 규모 집계
※ 산림협력 : 아랄해 복원·아스타나 도시숲 조성
o 카자흐측은 아랄해 유역산림을 복원하여 주변을 ‘녹색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에 한국과의 협력 기대
o 추진 현황 : △한-중앙아간 산림협력 MOU 체결(13.10월, 제7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계기), △아랄해 현지조사 진행(13.10월), 카자흐스탄 산림조성 및 복원 협력에 관한 MOU 체결문안 협의(14.5월, 제7차 한-카자흐 경제공동위)
※ 한-카자흐간 철도분야 협력 : 기존 철도망 현대화 및 고속철도사업
o 현대로템에서 카자흐 알마티 지하철 1호선 차량제작 수주(1.5억불, ´07~´11)
o 알마티 경전철 프로젝트 투자 계획(14㎞, EBRD에서 3억 달러 자금조달)
o 알마티-아스타나 고속철도(약 1,011㎞) 사업관련 최근 타당성조사가 완료(프랑스 Systra사 수행)되었으며, 재원조달방안 검토 중
o 철도협력 MOU(안) 체결
- (체결 기관) 한국 국토교통부 ↔ 카자흐 교통통신부
- (협력 분야) 철도 차량 및 운영, 궤도 및 교량 등과 같은 기반시설의 건설과 유지보수 기술교환 등
- (협력 방법) 양국 국장급을 대표로 각각 10명 이하의 담당자로 철도협력회의 신설, 양국 간 교차회의 추진
※ 인프라 건설 관련 협력
o 2020년까지 총 6,900만㎡ 규모의 신규 아파트 건설 및 3,500만㎡ 규모의 기존 아파트의 현대화 사업(Affordable Housing 2020 프로그램) 추진중 (총 135억불 규모로 이중 G4 City 코안쿠스 프로젝트를 포스코가 6.3억불에 수주)
o 우리 업체가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 등(8개사 5.8억불)에 투자 중
양국간 인적·문화적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기업의 투자 진출 관련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금번 국빈방문 계기 「일반여권 사증면제 협정」 서명, 「한시적 근로협정」 문안 타결, 「복수사증 교환각서」 문안 타결 접근)
※ 일반여권 사증면제 협정 : 근로, 종교, 유학, 거주 목적이 아닌 일반여권 소지자에게 30일간 무사증 방문 허용 등 주요내용
※ 한시적 근로협정 : 카자흐에 체류하는 한시적 고용계약 근로자에 대한 출입국 및 체류절차 간소화
※ 복수사증 교환각서 : 단기 비즈니스 출장자, 통산 5회 방문자 또는 2년 동안 4회 방문자, 유학 및 의료관광객 등에게 1회 최장 90일 체류 가능한 5년 복수사증 발급
※ 나자르바예프 대학교, 한국학 센터 설립 : 한국국제교류재단(KF)는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학 내 한국어(학) 기반 확대를 위해 한국어 진흥 사업을 추진 중
- 금번 순방 계기 교육 협력 MOU 체결, 향후 3년간 센터 운영(한국어, 한국학 객원교수파견, 한국어․한국학 연구자료 지원, 한국어 연수 등) 지원 예정
카자흐스탄은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나아감으로 눈부신 경제발전을 달성한 국가이며, 북핵불용 입장을 재확하고 드레스덴 구상을 지지하는 등 한반도 문제에 있어 확고한 지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 카자흐스탄은 90년초 △구소련 핵무기(1,400기) 자발적 포기(95년), △구소련 핵 실험장* 폐쇄(00년), △중앙아 비핵지대 설립 주도(06년), △UN 총회 결의를 통해 세계 핵실험 금지의 날 제정(09년) 등 핵무기 감축 및 비확산 분야에서 적극 노력
* 세미팔라친스크 핵실험장(‘49년 건설, ‘91.8.29 폐쇄) : 구소련 시대 최대규모의 핵실험장(아스타나에서 약500km)으로 ’49-‘90년간 약 500회 핵실험 실시
※ 북한 도발 관련 외교부 성명 발표
o 북한 장거리미사일 발사시 카자흐 외교부 성명 발표(’12.12.12)
-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자제 촉구 △북한의 6자회담 조기 복귀 희망
o 북한 3차 핵실험시 카자흐 외교부 성명 발표(’13.2.12)
-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비난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모든 행위를 삼갈 것을 촉구
※ 카자흐 경제성장률 : ‘10년 7.3% → ’11년 7.5% → ‘12년 6.5% → ’13년 6%
- 2014년도 카자흐 경제는 에너지․자원 수입국인 EU의 경기불안, 중국 경기하강 등 요인이 있지만 5~6% 경제성장 예상
※ 카자흐스탄 2050 전략 : 세계 30대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장기 국가발전 전략으로서 경제실용주의, 중소기업 확대, 사회보장 복지증진, 첨단기술특화, 현대화 등이 주요 내용 (12.12월, ‘나’ 대통령이 직접 발표)
상생과 협력의 유라시아 외교를 추진하면서 중앙아 5개국과의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한-중앙아 협력 사무국 : 한-중앙아 협력포럼의 제도화 및 중앙아 국가들과의 협력 메커니즘을 마련하기 위한 체제
o (목적) 포럼의 논의결과 및 포럼을 통해 발굴된 실질협력 사업들을 구체적인 협력 사업으로 발전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체계
o (형태) ‘국제기구’ 형태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중앙아측과 협의 중
o (향후계획) 한-중앙아간 협력의 제도화를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이며, 우선, 협력 사무국 설립 준비위원회(가칭)를 발족
5. 한-카자흐스탄 정상 임석하 협정서명식 개최

19일 한-카자흐스탄 정상 임석하 개최된 협정서명식에서 5개의 협정·MOU 및 계약이 아래와 같이 서명되었습니다.
1. 대한민국 정부와 카자흐스탄공화국 정부 간의 상호 사증요건 면제에 관한 협정 (서명 : 양측 외교장관)
(주요 내용) 근로, 종교, 유학 또는 거주 목적외 최대 30일간 상대국내 무사증 입국, 체류, 출국 및 경유 가능
(기대 효과) 관광, 친지 방문, 비즈니스 상담을 목적으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거나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과 국민의 편의 증진 등
※ 14.1.1.발효된 ‘한-러 일반여권 사증면제협정’에 이어 구소련 연방국가중 두번째로 카자흐스탄과 일반여권 사증면제협정 체결(러시아·CIS 국가에 대한 접근 편의성 증대로 해외시장 다변화에도 기여 예상)
2. 대한민국 법제처와 카자흐스탄 법무부간의 협력 양해 각서 (서명 : 법제처장-카자흐 법무장관)
(주요 내용) 법제인력 교류 증진, 법제정보 및 법제경험 공유 등 법제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 강화
(기대 효과)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그 파급효과 제고
3. 카자흐스탄의 산림조성 및 산림복원 관련 대한민국 산림청과 카자흐스탄 환경수자원부 간의 양해각서 (서명 : 산림청장-카자흐 환경수자원장관)
(주요 내용) 아랄해 산림생태 복원 및 아스타나 도시숲 조성 사업 추진, 생물다양성관련 역량강화 지원
(기대 효과) 아랄해 산림생태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산림협력을 확대하여 환경보전과 경제개발 경험의 전수, 기여
4. 과학기술 정보관리 체계 MOU (서명 : 외교장관-카자흐 교육과학장관)
(주요 내용) 인적, 물적교류, 공동연구 등 협력 활성화와 국가연구개발 관리체계 구축
(기대 효과) 과학기술정보 관리체계, 한국 R&D 정보종합관리시스템(NTIS) 구축 노하우 컨설팅 및 기술이전을 통하여 국내 SW산업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
5.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용량구매계약 (서명 : 발하쉬화력발전소사장-카자흐 송전망공사사장)
(주요 내용) 발하쉬 발전소 건설 및 20년간 운영, 발전용량 판매
(기대 효과) 사업 실행의 근간인 동 계약을 통해 본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확보
※ 별도로 한-카자흐 비즈니스 포럼 계기 및 서면 등의 방식으로 약 15건의 MOU·계약·합의서 등 체결 예정
6. 한-카자흐스탄 공동성명 채택

박 대통령의 금번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계기 양국 관계 발전 방향 및 분야별 구체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였습니다.
한-카자흐스탄 공동성명은 두문 및 총 22개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1항 : 정부·의회·민간간 교류 협력 강화, 정부간 협의 채널 활성화, △제2항-11항 : 양국 교역·투자 확대 및 실질협력 확대 방안, △제12항-15항 : 인적·문화적 교류 협력, 고려인 평가, 2017 아스타나 엑스포, △제16항-18항 : 카측 비핵화 노력 평가, 북핵 문제 공조, 한반도 통일 노력 지지 등 정무협력, △제19항-21항 : 지역·국제무대 협력, △제22항 : 금번 방문 성과사업 평가 및 카자흐 정상 방문 초청
【양국 발전 방향】
박근혜 대통령은 유라시아 협력 강화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카자흐와 협력 중시 표명
-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2050 발전전략」및 「2015-2019 산업혁신발전 국가 프로그램」을 추진시 한국과의 협력 중시 강조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호혜적 발전을 합의
양국 정상간 정례 회동, 정부·의회·민간간 교류 협력 강화, 정부간 협의체 활성화 합의
【교역·투자 확대 및 카자흐 WTO 가입 노력 평가】
교역·투자 확대 및 이를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 합의
카자흐 WTO 가입 중요성에 주목, 양국 교역·투자 확대에의 기여 기대
【에너지·자원 협력 및 대규모 경협 사업 이행】
에너지·자원 개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 지속 확대 합의
- 대체에너지원 개발, 녹색기술, 안정적 에너지원 확보 협력 필요성 인정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아티라우 석유화학플랜트 건설, 잠빌 광구 개발 등 대규모 경협 이행 협력 및 중요성에 주목
- 신규 에너지 플랜트 건설·현대화 사업 및 광물분야 협력 확대 합의
※ 금번 정상회담 계기 ▲총 100억불 상당의 3대 경협프로젝트 원활한 이행 합의, ▲발하쉬 석탄화력 발전소 전력용량구매계약 체결, ▲듀셈바이 광구 연·아연 공동탐사 계약 체결 예정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및 철도 협력】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지지, 이를 위한 양국간 인프라 개발 협력 합의
- 유라시아경제연합(EEU) 전망에 주목
- 한국 국토부와 카자흐 교통통신부간「철도 분야 협력 MOU」체결 환영
【실질협력 다변화 및 확대】
인프라 건설, 과학기술, ICT, 전자정부, 원자력, 우주기술, 산림, 농업, 중소기업 육성, 교육 등 협력의 다변화 노력 합의
- 한국의 ‘창조경제’ 정책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공감, 과학기술, ICT, 전자정부 분야 협력 합의
- 녹색기술, 폐기물 재처리 분야 등 환경산업 협력 강화 합의, 한국산림청-카자흐 환경수자원부간「카자흐스탄 산림 조성 및 복원 MOU」체결 환영
- 의료·보건 분야 협력 평가, 한국측 기여에 사의 표명
양국 경제협력을 위한 KSP 협력 지속 필요성 공감
【양국민간 교류 확대, 카자흐내 고려인 역할 평가】
「상호 사증요건 면제에 관한 협정」 체결 환영, 「한시적 근로활동에 관한 협정」 문안 합의 평가
※ 금번 정상회담 계기 사증면제 협정 체결로 일반여권 소지자 30일간 무사증 방문 허용
※ 금번 정상회담 계기 ‘한시적 근로활동에 관한 협정’ 문안 합의(6.16)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대 합의
카자흐스탄내 고려인의 양국 협력 발전에 대한 기여 평가
박근혜 대통령의 2017 아스타나 EXPO 참석 초청
【북핵문제 공조, 한반도 통일 지지 등 정무협력】
카자흐의 자발적 비핵화 및 비확산 노력·리더쉽 평가
- 중앙아의 비핵 지대 창설 조약 체결 등
북한이 추가 핵실험 등 지역·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자제 촉구, 북한 비핵화의 중요성 선언, 북한이 우라늄 농축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의 폐기에 관한 UN 안보리 결의 및 9.19 공동성명상의 국제의무 및 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 촉구
박근혜 대통령의「한반도 신뢰프로세스」「드레스덴 통일 구상」등 한반도 지속가능한 평화·안정 달성 및 통일기반 구축 노력 지지
【지역·국제무대 협력】
UN 등 국제무대 협력 강화, CICA 등 다양한 역내 협의체의 발전 노력 합의
한-중앙아협력포럼 평가, 한국 측의 한-중앙아 협력 사무국 설립 제안 지속 논의 합의
대량파괴무기 확산, 국제테러 등 비전통 안보위협 해결 공동 노력 합의
- 2010년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평가
7. 대통령,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주최 국빈오찬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대통령궁연회장에서 주최한 국빈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금번 오찬에는 양국 공식수행원을 비롯하여 경제사절단 등 주요 인사 70여명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환영사에 이은 답사를 통해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카자흐스탄 국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1992년 양국 수교 이래 양국간 협력이 모든 분야에서 빠르고 폭넓게 발전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카자흐스탄 산업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발하쉬 석탄화력 발전소, 아티라우 석유화학단지, 잠빌 해상광구 탐사 등 3대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것은 양국 협력의 높은 수준을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양국 협력이 새로운 분야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하고, ‘카자흐스탄 2050’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와 일맥상통하고 있어 앞으로의 협력확대도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이슬람과 기독교의 평화적 공존이라는 훌륭한 전통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지난 91년 세계 최대 규모의 핵 실험장 폐쇄와 자발적 핵 포기의 모범을 보인 것도 이러한 정신과 전통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친구를 얻고자 하면, 함께 길을 떠나라’고 한 카자흐 속담을 인용하면서, 카자흐스탄의 여정에서 한국은 가장 가까운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첫 공식방문이 한-카자흐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추진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하고, ‘한 손으로는 매듭을 단단히 묶을 수 없다’는 카자흐스탄 속담과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한국 속담을 언급하며 두 나라간 상호 협력과 우정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카자흐 양 국민은 같은 알타이 문화권에 속한 동질성을 바탕으로 더욱 친밀하게 느껴진다고 하면서, 이러한 친밀감은 양국간 경제 협력을 심화·발전시키고 양국민을 더욱 가깝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 드라마 및 K-pop 등 한류가 인기를 얻고 있고, 한국어 및 한국학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고 하고, 여사한 문화적 교류를 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심화시켜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금번 계기 사증면제 협정 체결을 평가하면서 양국 국민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양국 국민 및 기업들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양국 정상은 오찬 도중 양국간 주요 현안을 비롯하여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협력 확대를 국정과제로 삼고 상생과 협력의 대중앙아시아 외교를 추진하고 있다 하고,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양자관계 강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중앙아 국가들의 통합에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을 통해 협력의 틀을 제도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이 ‘중앙아 비핵지대 창설 협정’을 서명함으로써 중앙아 지역의 안정과 공동번영의 기반이 더욱 굳건해졌다면서, 이러한 과정에 이르기까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보여준 이니셔티브를 평가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여러 다양한 소수 다민족 사회인 바, 민족간 화합과 공생으로 번영을 이루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카자흐스탄의 세계전통종교 지도자회의 개최 등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핵무기 포기와 비확산 추구로 외국 투자 유입 등 경제발전을 이룩한 자국의 경험을 북한 측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하는 한편, 한국이 주도하는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중앙아시아 국가간 결속과 단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8.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상생의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간 교역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13억불을, 對카자흐스탄 누적 투자액은 중앙아시아 최대인 32억불을 기록하는 등 경제협력이 꾸준히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양국의 경제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에너지․자원 인프라 사업위주로 진행된 그간의 양국 경제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금번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경제협력을 원자력과 보건·환경, 과학기술, 농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카자흐스탄과 적극 공유하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한국의 국가 R&D 정보시스템 구축 노하우 전수와 섬유기술 협력사업의 연장을 제안했습니다.
- 미래 유망분야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음
특히, 카자흐스탄이 2017년 아스타나 엑스포 주제로 ‘미래 에너지’를 선정한 것에 주목하며 태양광과 풍력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킨 경험이 있는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한다면 카자흐스탄의 미래에너지 분야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러한 양국 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기업 차원의 협력과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알마티 TV·냉장고 공장, 아스타나 주택단지 건설 등 그간의 투자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기업인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길 기대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정중앙에 위치하고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중인인 카자흐스탄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중심이 되어 물류, 에너지,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면, 카자흐스탄에서 개발된 자원을 활용해 한국에서 생산된 상품이 카자흐스탄 철도를 거쳐 유럽으로 자유롭게 수출될 날이 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오랜 꿈은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인 “영원한 땅(Mangilik Yel)” 이라고 들었다면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꿈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동반자로서 함께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 퇴장 후 진행된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기업간 비즈니스 MOU 체결 및 인프라, 신재생, 교육협력, 2017 아스타나 엑스포 참여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9. 고려인 한국인 현대작가전시회 개막식 참석 및 전시회 관람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후 아스타나의 독립궁전에서 개최된 고려인 및 한국인 현대작가전시회 “사람들(People)” 개막식에 참석하고 전시를 관람했다.
* 독립궁전은 2009년 건립된 전문 전시장(총 3,934㎡, 2층 건물)으로서, 카자흐스탄 민족 형성과정, 강제이주 역사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프랑스와의 수교 기념 나폴레옹 특별전시회 등을 개최해왔다.
개막식에는 카자흐스탄 무카메디올르 아르스탄벡 문화부장관, 우미르쉬나 아쎌 독립궁전 관장, 나자르바예바 다리가 하원 부의장, 예르메코브 톡타르 미술인연맹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번 전시에 참여한 빅토르 문과 김동유 작가 등 100여명의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젊은 민속 음악인들로 구성된 악단 “아르만”이 아리랑을 연주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참석인사들을 환영했다.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이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화가 4명과 한국 현대 작가 12명의 작품 48점을 선보이며, 독립궁전에서 6.20∼7.16까지 4주간 개최된 후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순회 전시를 가질 예정이다.
* 고려인 작가 : 신순남, 니콜라이 박, 세르게이 김, 빅토르 문
** 한국인 작가 : 서세옥, 권여현, 윤석남, 이만익, 이용덕, 최영림, 김동유, 조덕현, 이종구, 정원철, 김지연, 장성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고려인과 한국인들의 모습에 투영된 한민족의 어려웠던 삶과 역사, 이를 극복케 했던 희생과 인내, 그리고 미래를 향한 희망과 생명력 등에 대해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디아스포라를 겪어온 한민족의 이야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류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람들의 삶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카자흐스탄에는 1900년대 초부터 러시아 연해주에서 살다가 1937년 스탈린에 의해 강제 이주된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후예인 10만여 명의 고려인들이 살고 있다. 당시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스탈린 집권과 대 기근으로 어려운 형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위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고려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이들과 함께 했다. 이번 전시는 이처럼 역사의 한 시기를 함께 겪어온 카자흐스탄인과 고려인 그리고 한국인이,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문화적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작가들은 저마다의 시각으로 한민족의 고통과 슬픔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삶에의 희망과 생명력을 작품에 담아냈다. 카자흐스탄 출신의 빅토르 문과 김 세르게이,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신순남과 니콜라이 박은 이민자의 후손으로 겪어온 어려웠던 현실을 화폭에 담아내며 한민족의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윤석남은 어머니 시리즈를 통해 약하면서도 강인한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을 희생과 인내 그리고 이를 넘어서는 생명력에 대한 은유로 표현했다.
개막식에도 참석한 김동유 작가는 안중근, 유관순, 이중섭 등 우리 마음속의 영웅들을, 부활의 의미를 담은 무수한 나비의 중첩된 이미지로 표현했다. 특히 안중근의 손도장을 형상화한 작품에서는 잘려진 약지 다음의 새끼손가락을 무지개 빛깔로 장식함으로써, 절망적 상황에서도 미래에의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을 내던진 안중근 의사의 조국애를 형상화하여 그려냈다.
그 밖에도 김지연과 장성은은 우리 한국인들의 닮은 꼴 자화상과도 같은 고려인의 모습을 사진 작품에 담아냈다. 또한 이만익의 작품은 어려운 현실을 견뎌내게 해주는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있으며, 서세옥은 서로 다른 ‘사람들’ 간에 관계를 맺으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그물망처럼 연결된 ‘사람 人’의 모습으로 표현함으로써 고난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하는 희망을 드러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람들” 전시회에 이어 같은 독립궁전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민속유물을 전시한 ‘선조와 후손의 문화유산(Art of Ancestors - Descendants Heritage)’ 등의 전시회도 함께 관람했다.
10. 대통령, 마시모프 총리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후 마시모프 총리를 접견하고, 한-카자흐 실질적 협력관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랜 기간 동안 카자흐스탄의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을 총괄해온 마시모프 총리를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하고, 금번 카자흐 방문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고, 전통적인 에너지·인프라 협력을 착실히 진전시켜 나가는 가운데, 서로가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자원과 기술을 결합’하는 새로운 협력방식을 창의적으로 발굴해 내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한국은 상생과 협력의 유라시아 외교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있어 카자흐스탄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하고, 금번 카자흐스탄에 방문한 경제사절단 수행규모는 역대 카자흐 방문 중 최고라고 했습니다.
마시모프 총리는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카자흐 측의 대유라시아 정책과 일맥상통한다고 하면서, 상호 협력을 어떻게 진전시켜나갈 수 있는지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한-카자흐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경제공동위 장관급 격상문제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면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결과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할 것을 벌써 지시하였다고 했습니다.
마시모프 총리는 2017년 아스타나 엑스포 관련 한국 기업의 참여에 대해 한국 정부가 도와주기를 희망한다고 한 바, 박 대통령은 엑스포 준비를 위한 여수 엑스포 경험 공유 및 인프라 건설 등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11. 대통령, 나자르바예프 대학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후, 나자르바예프 대학을 방문했으며, 동 방문에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직접 동행했습니다.
※ 나자르바예프 대학 연혁 및 특징
o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이름을 딴 것으로 2009년 설립,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
- 공과대학, 과학기술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등 3개의 단과대학 (의과 대학은 2015년에 개설 예정)
- 공공정책대학원, 경영대학원, 교육대학원 등 3개의 대학원
o 현재 런던대, 피츠버그대, 위스콘신대, 카네기 멜론대, 듀크대, 캠브리지대등 각국 명문 대학들과 교류
- 교수진(약 320명)들의 90%가 외국인, 10% 카자흐스탄 교수도 해외대학 학위 소지, 대부분의 강의가 영어로만 진행
- 총 학생수 2,130명, MBA 과정 일부학생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국가 장학생
박 대통령은 시게오가쯔 총장의 영접을 받아 나자르바예프 대학의 설립 취지 및 미래 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대학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과학기술 분야 연구에 힘쓰는 나자르바예프 대학의 노력을 의미 있게 평가하였으며, 이에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앞으로 동 분야에서 양국간 지속적인 협력 채널을 확보하여 양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동 대학의 생명과학센터장은 현재 서울대와 나자르바예프 대학간 난치병 치료를 위한 휴먼 게놈연구 협력이 진행 중임을 브리핑했습니다.
※ 나자르바예프 대학측은 신약개발과 난치병 치료를 위해 2015-19간 서울대와 실크로드 게놈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카자흐스탄 국민의 유전자 배열에 관한 연구를 수행중이라고 함.
이어, 박 대통령은 나자르바예프 대학내 한국문화센터 설립 추진이 진행 중임과 관련, 동 센터는 양국간 인적·문화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더 나아가 유라시아 시대를 열어갈 양국의 미래 세대간 가교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출처:청와대뉴스]
http://www.president.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