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은 제 5회 세계유목민대회 계기 9.8(금) 아스타나 민속마을에서 '한국주간행사(Korea week)'를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아스타나 지부 관계자, 주재국 국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제 5회 세계유목민대회에는 약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5천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10만여명의 주재국 국민들과 15,000~20,000명의 외국인이 참석할 예정인 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진행되는 국제 행사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금번 행사에는 재외동포(고려인) 청년 무용단 <<미성>>과 사물놀이 등 문화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예술공연과 카자흐스탄의 민속 공연을 한 무대에서 함께 진행함으로서,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증진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