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레바논 대한민국 대사관

ㅇ Human Rights Watch는 3.9(목) '생명줄 차단: 레바논 당국의 전력 접근에 대한 권리 보호 실패(Cut Off from Life Itself: Lebanon's Failure on the Right to Electricity)' 제목의 127쪽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는 레바논 당국의 수십년간의 전력 부문 관리 부실로 인해 국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었다고 함.

- 정부는 하루 평균 1-3시간가량 전력을 공급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다소 여유가 있는 일부 국민들은 민간발전기로 전력을 보충하고 있으나 유례없는 경제위기 속 대다수의 국민들은 발전기 요금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기 위기는 국가의 불평등을 악화시켰으며, 식량, 물, 교육 및 의료서비스와 같은 중요한 권리에 대한 사람들의 접근성을 극심하게 감소시켰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