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관

1.  스리랑카-인도 관계 동향

ㅇ (인도 잠수함 입항) INS Vela 인도해군 잠수함이 정기적 훈련을 위해  11.10(토)-11.13(수) 콜롬보에 입항함.

ㅇ (디사나야케 대통령, 인도 순방 후 방중) 디사나야케 대통령이 12.15(일)부터 예정된 인도순방에 이어 12월 셋째 주 중 방중을 할 것이라고 자야티싸 내각 대변인이 예고함.

※ 스리랑카 대통령은 전통적으로 해외순방 목적지로 인도를 먼저 방문하였으나 2010년 마힌다 라자팍사 대통령이 인도보다 중국을 먼저 공식 방문한 사례가 있음.

2. 스리랑카-중국 관계 동향

ㅇ (치첸홍 중국 대사, 스리랑카 외교, 경제 관련 발언) 치젠홍 주스리랑카 중국대사가 11.28(목) 기자단과의 면담을 갖고 스리랑카-중국 외교 및 경제 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밝힘.

   - 전 스리랑카 의원들이 중국발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실용성 대비 유지비가 비싼 것을 칭하는 하얀 코끼리(white elephant)에 비유한 것에 대해 치 대사는 중국이 진행하는 모든 유상원조는 스리랑카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하며 중국이 부채함정에 빠뜨린다고 의심하는 것은 “소수의 집단”만 이롭게(no such thing as Chinese debt trap and such allegations only benefit ‘different groups’) 한다고 설명

   - 7번의 협의 끝에도 중국-스리랑카 간 FTA 체결이 않음에 대해 중국과 FTA 맺은 국가들은 혜택을 보고 있다며 스리랑카와도 곧 FTA가 체결되기 바란다고 소망

   - 스리랑카가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지 말고 독자적 외교 전략을 취해야한다고 당부

ㅇ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 연락부 대표단 방문) 11.23(토)-11.26(화) 쑨하이얀(한국식 독음: 손해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 연락부 부위원장이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디사나야케 대통령, 아마라수리야 총리, 야당 지도자들과의 예방을 통해 양국 및 중국공산당-NPP간 관계 발전에 대해 도모함.

ㅇ (내각, 중국 지원 저소득 가정 주택공사 사업 승인) 정부가 중국이 지원하는 1,996호 수준의 저소득 가정 주택공사 사업을 승인하여 △모르투와, △코타와, △데마타고다, △펠리야고다 지역에 주택이 공급 될 예정임.

3.스리랑카-미국 관계 동향

ㅇ (스리랑카, 미국대사관에 여행주의보 철회 요청)  아루감만 테러의혹 대응의 시발점이 되었던 미국의 여행주의보에 대해 스리랑카 정부가 미국대사관에 주의보 철회를 요청했음.

   - 아루감만 테러의혹 대응 차원으로 10.23(수) 내린 아루감만에 대한 여행주의보를 미국대사관이 11.18(월) 철회

ㅇ (미 구축함 입항) 미국 해군의 USS Michael Murphy 구축함이 11.16(토)-11.17(일)동안 물자보충을 위해 콜롬보에 입항함.

4. 기타 스리랑카 대외관계 관련 동향

ㅇ (정치적 임명 특명전권대사 16인 귀국 명령) 디사나야케 정부는 11.1(금) 영국, 미국, 인도네시아, UAE 등에 주재하는 16인의 대사가 정치적 연줄로 임명되었다며 12.1(일)까지 스리랑카로 귀국하도록 명령하여 성과평과 후 복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함.

ㅇ (스리랑카 BRICS 가입 보류) 11.07(목), 비지타 헤라스 장관은 BRICS가 올해 신규 회원국을 받지 않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스리랑카의 가입을 보류했다며 정부는 BRICS 산하 신개발은행 가입을 고려중이라고 전함.

   - BRICS가입 반려 기사에 대해 논란이 일자 외교부는 소수 언론이 보도한 BRICS 가입 반려는 사실이 아니며 신개발은행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며 발표성명

   - 주스리랑카 러시아 대사관 또한 스리랑카의 가입신청이 “절차에 맞추어 고려될“ (will be considered in due course) 가입 반려 보도는 잘못 되었다고 일축함.

ㅇ (스리랑카,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선출) 스리랑카가 위원국으로 선출되어 2025년 1월부터 6년간 위원국 자격을 누리게 됨.

ㅇ (쿠웨이트에 수감 되어있던 32명의 스리랑카 국적 마약 사범 귀국) 2007년에 체결된 쿠웨이트와 수감자 송환 동의협의에 따라 쿠웨이트에 수감된 104명 중 32명의 스리랑카 마약 사범이 본국에 송환됨.

ㅇ (디사나야케 대통령, 캔디지역 고속도로 프로젝트 재개 위해 일본과 협의) 11.2(토)에 캔디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디사나야케 대통령이 캔디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일본대사관과 중단된 중부고속도로 건설 재개에 관해 협의 중에 있다고 밝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