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얀마연방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9.3.(화) 만달레이 시내 군사 시설에 대한 반군부 세력의 원거리 공격이 발생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포탄이 우리국민이 거주하는 건물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 현재까지, 우리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음.

    지난 8.8(목), 공지한 바와 같이, 대사관은 삔울린市 및 만달레이 市 등 만달레이州의 치안 상황이 매우 엄중하며,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삔울린市 및 만달레이市에 거주하는 우리국민께서는 가급적 철수를 고려하시되, 잔류하실 경우 아래사항을 권고합니다.

1. 군사 시설 및 관공서 인근 통행을 피하시고, 최대한 원거리의 우회로를 이용하여 주시며,

2. 향후에도, 금번과 같이 군사 시설 및 경찰서 등에 대한 원거리 포탄 공격 및 우발적인 민간지역 내 낙탄으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심각히 우려됨에 따라, 대사관과의 연락 유지 및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만달레이州 이외 지역에 체류하시는 우리국민께서도 만달레이州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대사관 사건·사고 긴급전화 : 09-42115-8030.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