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우리 대사관 및 몽골 한인회는 8.15(목) 이태준 기념공원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대암 이태준선생 기념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몽골의 한인단체 외에 前 국회의원 이이재, 前 UAE 대사 이석구, 현 재외동포청 대변인 왕길환 등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을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동 행사에서 최진원 대사는 ‘“이 곳 울란바타르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이태준 열사는 우리 모두의 긍지이고 자랑”이라며 “그간 이태준 기념관 건축을 위해 노력해주신 박호선 한인회장님, 국중열 건축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대사관도 기념관의 개관을 위해 한인회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잘 준비하겠다.”라며 한인사회와 지속 소통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정오부터 한몽다문화회는 2024년 한몽다문화올림피아드 행사를 개최하였다. 최진원 대사는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한국과 몽골을 이어주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다문화 가정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