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재몽골 한인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울란바타르 대암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에서 경축행사를 거행하였다.
동 행사는 본국 공식 경축행사 방송을 시청하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원 주몽골대한민국대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이태준 열사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기리며, 이 자리가 우리 모두의 긍지와 자랑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다가오는 9월 4일은 그간 한인사회와 관계자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태준 기념관 개관식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 될 것"이라며, "각별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 대사는 앞으로도 대사관이 한인회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념관 개관식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임을 밝히며, 동포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뜻을 재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