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부터 남섬 Nelson Tasman 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리기 시작, 지역 당국은 7월 3일 오후 12시경에 Nelson Tasman 지역에 선포된 비상사태를 1주일 연장하였습니다.
이는 향후 24시간에서 36시간까지 폭우가 지속된다는 예보에 따른 조치이며, 이에 따라 당국은 구호 활동을 위해 해당 지역에 뉴질랜드 군대(New Zealand Defence Force)와 공군 헬리콥터 및 재난 대응 전문팀을 파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해당 지역에서는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으며 곳곳의 도로가 폐쇄되었습니다.
인근 지역에 체류 및 거주하고 계신 우리 동포분들께서는 지역 실시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시고 특히 교통안전과 외부활동에 각별히 주의하시는 등 홍수·범람 및 재난피해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재난상황 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경찰: 111
관할지역 민방위(Civil Defence) : https://www.civildefence.govt.nz/find-your-civil-defence-group
뉴질랜드 기상청(Met Service) : https://www.metservi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