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만 대한민국 대사관

우리 대사관은 5.21(화) 대사관 다목적홀에서 김기주 대사, Abdulmalek Ghassan Al Mazruoi 오만 태권도 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Mohamed Salim al Harthy 전주한대사(Member of State Council)가 참석한 가운데 오만 청소년 태권도 대표팀이 지난 4.17-18 UAE에서 개최된 제1회 GCC 청소년 게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김기주 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만 청소년 대표팀이 GCC 청소년 게임에서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둔 것을 축하하고, 태권도는 지난 50년 동안 한-오만 양국간 우정을 더욱 강화해주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였습니다. 특히 금년 한-오만 수교 50주년을 맞아 우리 대사관과 오만 태권도 협회는 태권도 챔피언쉽 대회 개최를 준비중이라고 소개하고,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양국간 우정이 지속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Abdulmalek Ghassan Al Mazruoi 오만 태권도 협회 회장은 오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권도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원하고, 한-오만 수교 50주년을 맞아 대사관과 태권도 협회가 보다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기원하였습니다.

Mohamed Salim al Harthy 전주한대사(국가 평의회 의원)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오만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였다고 평가하고, 5.15  오만 외교부에서 개최된 50주년 기념 행사 및 기념 로고 론칭을 시작으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주오만대한민국대사관은 오만 청소년 대표팀이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