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7.3.(목), 최종욱 대사는 페루 통상관광부에서 개최한 “페루 중소기업 특혜 원산지 증명 시스템 구축 및 역량강화” 사업 종료보고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동 사업은 원산지 자율 인증 등 원산지 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페루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는 2024–2025 지식공유사업(KSP)의 일환입니다.
최 대사는 한국과 페루 모두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9% 이상을 차지하며, 한국에서는 전체 고용의 80%, 페루에서는 90%를 창출하는 등 양국 경제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소기업들이 금융 접근성, 국제시장에 대한 지식 부족 등의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한-페루 FTA가 양국 중소기업 간 연결을 촉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동 사업은 중소기업의 국제 무역 통합을 통해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페루의 노력에 대한 한국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