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욱 대사는 6.19.(수)-20.(목)간 람바예케주 치클라요를 방문했습니다. 6.19.(수) 우리 정부가 인도적 사업 일환으로 지원한 한-UNICEF 엘니뇨 피해 대비 및 대응 사업 착수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동 착수식에는 Jorge Pérez 람바예케 주지사, Javier Álvarez UNICEF 페루 사무소장, William Campbell 세이브더칠드런 페루 사무소장, 보건, 교육, 재난 대응 분야 주정부 공무원, Tumi de Oro 학생들을 포함하여 다수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최 대사는 연설을 통해 정부, 지역 커뮤니티, 협력 기관들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예방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착수식 이후, 최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은 한-UNICEF 엘니뇨 피해 대비 및 대응 사업으로 지원되는 일부 사업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최 대사는 Tumi de Oro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San Juan 마을 주민들을 만나 이들이 엘니뇨 피해 복구를 위해 어떤 노력을 이행해왔는지, 향후 피해 대응 및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어떤 수요가 있는지 청취하였습니다.
6.20.(목) 최 대사는 Pérez 주지사의 초청으로 람바예케 주정부 청사에서 동인을 면담하였습니다. 동 회의에는 우리 대사관 직원, KOTRA 리마 무역관장, 도화 엔지니어링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람바예케 지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가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주지사와의 면담 이후, 최 대사는 주지사 등 주정부 담당자들과 함께 에텐 항구 프로젝트 현장과 이전 에텐 항구 마을 기차역을 방문하여 람바예케 주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또한, 람바예케 주정부의 초청으로 시판 왕릉 박물관을 방문하여 잉카 이전 모체 문화의 중심지인 람바예케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