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푸아뉴기니독립국 대한민국 대사관

ㅇ Sir Bob Dadae 파푸아뉴기니 총독(governor-general)은 국가최고의결기구(National Executive Council)의 권고에 따라 최근 부족간 전투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엥가주(Enga province)를 대상으로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를 선포하였다.

   ㅇ Peter Tsiamalili Jr. 파푸아뉴기니  경찰부 장관은 엥가주에서 발생한 전례없는 폭력 및 부족간 전투 사태를 종식하기 위해 금번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고 확인하였다.

   ㅇ 금번 비상사태 선포는 해당 지역 내  △폭력 진압, △무장세력 퇴거조치 및 △주요 인프라 보호를 주목적으로 한다.

   ㅇ Joseph Tondop 경찰청장보 대행이 향후 2개월간 지속될 금번 비상사태의 통제관으로 임명되었다.

   ㅇ  James Marape 총리는 엥가주 사람들이 폭력을 버리고 전통적, 법적 수단을 통해 의견차를 해소해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ㅇ  Marape 총리는  "분쟁 해소를 위해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며,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질서 회복 조치, △주류판매금지, △불법 점유자 체포 및 퇴거, △무장해제 등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