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푸아뉴기니독립국 대한민국 대사관

1. 주재국 유력일간지들(The National, Post-Courier) 6.2(월)자 보도에 의하면, 5.29(목)웨스턴하이랜드주 바이수(Baisu) 교도소에서 교도관과 재소자간 충돌이 일어나 공무원과 범죄조직 두목을 포함 총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함.

2. 주경찰청 부청장 클레멘트 필라(Clement Pilla)에 따르면 2025.5.29(목)  새벽 3시경 재소자들은 탈옥을 위해 일시에 교도관을 공격하였으나, 5명의 사상자를 내며 실패했다고 함.

ㅇ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주경찰청 소속 06특수기동타격대와 하겐 지역 긴급대응팀이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함.

ㅇ 재소자들은 외부 동조자들과 내응하여 장기간에 걸쳐 무기, 탈옥 도구 등을 교도소내로 반입하여 온 것으로 드러남.

 ㅇ 탈옥을 막다가 순직한 상급 교도관 앤드류 파이액(Andrew Paiyek)은 엔가주 와바그 출신으로, 33년간 교정공무원으로 봉직하며 타의 모범이 되어왔던 바, 그의 순직 소식은 주재국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음. 

3. 상기 관련, 주재국에 거주하시거나 주재국을 방문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웨스트하이랜드나 하겐산 주변 지역의 출입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