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부 대한민국 분관

최근 앙헬레스 등 우리 국민이 다수 방문하는 지역에서 한인 대상 강도 등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세부 지역에서도 신종 소매치기 수법을 이용한 절도범죄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세부 지역에서 연이은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관광객 및 교민께서는 안전한 체류를 위하여 아래 사항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타 지역 강도 사례)

- 2인조 강도가 도로에서 한인 남성 관광객을 칼로 찌르고 지갑을 빼앗아 도주

- 한인 식당에서 총기 강도가 손님들을 위협 후 금품을 빼앗아 도주

(세부 지역 신종 소매치기 사례)

- 교민이 그랩 어플로 택시를 호출한 후 택시에 탑승하려고 할 때 소매치기 일당 중 한명이 자신이 부른 택시라며 택시에 먼저 탑승한 후 서로 자신이 예약한 택시라고 주장하는 혼란한 상황을 만들어 주의를 분산시킨 상태에서 나머지 일당이 뒤쪽에서 몰래 동 교민에게 접근하여 뒷주머니의 지갑을 절취

(세부 지역 물놀이 안전사고 사례)

- 해양 관광 투어 중 구명조끼를 벗고 스노클링을 하다가 인명피해

-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하지 않고 수영 중 인명피해

(유의사항 및 대응요령)

- 밤 늦은 시간의 이동이나 인적이 드문 곳의 방문을 삼가고, 총과 같은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강도에게 저항할 경우 크게 다칠 수 있음을 유의

- 다중운집장소 방문 시 안전사고 및 소매치기 등에 각별히 유의

- 식당 등 외부 활동시 본인 귀중품, 핸드폰, 지갑 등 소지품 관리 철저

- 현지인과 시비 발생 시 흥분이나 폭언을 자제하고 일행 또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차분하고 침착하게 대응

- 범죄 피해 발생시 직접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신속히 주위 경비원 등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가까운 지구대 또는 주세부분관에 신고 접수

- 물놀이 시 필히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 착용하고, 가이드와 안전요원의 지시를 준수

- 여행 피로나 음주 등으로 평소와 컨디션이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무리한 물놀이 자제

- 일행 없는 단독 물놀이를 지양하고, 물놀이 중에는 지속적으로 일행을 살펴 불의의 상황에 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