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부 대한민국 분관

방학을 맞이하여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노린 강절도, 소매치기 등 범죄가 증가하는 시기이고 최근 번화가 대로변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미성년자들에 의한 절도 등 우리 국민 범죄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현금을 소지하고 다니는 행위, 음주 후 소란으로 현지인과의 마찰을 야기하는 행위는 범죄 노출 가능성을 증가시키고 스스로를 위험에 노출시키는 행위입니다.

필리핀에 체류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범죄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인적이 드문 곳을 혼자 걷는 것을 자제하시고 야간에는 외출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2. 야간에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탑승 전 차량 번호와 택시 회사를 확인해 지인들에게 미리 알려주시고 택시 기사가 권하는 음식의 섭취를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3. 외출 시 어깨 끈이 있는 가방(숄더백, 백팩 등)을 착용하시면 날치기 범죄 노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쇼핑몰이나 식당에서 휴대전화나 지갑 같은 소지품을 테이블 위에 두지 마시고 자리를 비우실 경우 귀중품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5. 외출 시 너무 많은 현금을 소지하지 마시고 여권이나 귀중품은 안전한 곳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6. 소매치기나 절도에 대항하다가 더 큰 인명피해가 야기될 수 있기에 지나친 저항을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7. 긴급상황 발생 시, 영사콜센터(+82-2-3210-0404)나 대사관 긴급전화(+63-917-817-570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