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2.7(수) 임훈민 주폴란드대사는 주재국 신임 기후환경부 미워시 모티카(Milosz Motyka) 차관과 마치에이 반도(Maciej Bando) 전략적에너지인프라전권대표를 면담하고, 원자력 에너지, 수소,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협력 전반에 관해 논의하였습니다.

   폴란드측은 러-우 전쟁 등으로 폴란드에 국방과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특히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원자력 발전소, 신재생 에너지 등 석탄 발전을 대체할 에너지원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국과의 원자력을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 포괄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한국은 현재 폴란드 코닌(Konin) 지역에 폴란드 PGE PAK 원자력 에너지社와 함께 민간 협력 신규 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은 R&D 및 규제 부문 협력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대사관은 폴란드 신정부와 한-폴간 다양한 에너지 분야 협력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 (참고) 기후환경부 보도자료 : https://www.gov.pl/web/klimat/spotkanie-ministrow-milosza-motyki-i-macieja-bando-z-ambasadorem-republiki-kor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