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주최 : 주러시아한국문화원
일시 : 2026년 2월 27(금)
장소 :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3층 강당
러시아한국문화원(원장 박정곤)은 러시아 내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철도원 삼대』(Три поколения железнодорожников) 러시아어 번역판 출간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현지 출판사, 번역가, 그리고 한국 문학에 관심 있는 러시아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현지 출판사 관계자 이리나 크릴로바, 편집자 율리야 레메네쯔, 한국학자 마리아 오세트로바, 번역가 마리아 솔다토바와 노지윤 등 총 5인의 토크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의 첫 순서로, 현지 출판사 관계자 이리나 크릴로바는 러시아 내 한국문학 출판 예정작과 현황 등을 소개하며, 한국문학에 대한 인기와 수요를 출판업계 전문가로서의 생생한 후기로 전했다.
이어 한국학자 마리아 오세트로바의 질의에 따라, 번역가 마리아 솔다토바와 노지윤은 황석영 작가의 집필 배경과 작품에 나타난 역사적·지리적 사실을 현대와 비교하며, 한국사 강의와 같은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러시아 독자들은 작품 배경인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작품 속 인물들의 세대간 아픔과 공감을 끌어 낼 수 있었다.
두 번역가는 한국 문학 번역의 특징과 어려움을 나누며, 역사적 사료의 해석과 검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또한, 함께 번역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며 한국문학 작품의 깊이에 대한 놀라움을 공유했다.
끝으로, 독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일반 독자 관점에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작품 속 숨은 의미를 함께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 원작 도서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여 한류 콘텐츠의 다각적 소비를 유도하였다.
이번 도서 출간 홍보 행사에는 총 86명이 참석하였으며, 주러시아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 영화, 문학, 예술에 관한 해설, 강연, 상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러시아 문화계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 패널 대담
▲ 행사 방문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