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극동,동시베리아 에너지 개발 현황 및 정책
가. 개발 현황
ㅇ 러시아 자원 및 경제 개발은 서시베리아 이서 지역에 편중되어 왔으며, 석유-가스 수출도 송유관-가스관 인프라가 개발되어 있는 유럽지역으로 집중되어 있는 상황
ㅇ 러 정부는 유럽 시장에 편중되어 왔던 에너지 교역과 송유관-가스관 등 인프라를 아-태 지역으로 확대함으로써 극동-동시베리아 균형 개발 및 새로운 수출 시장 확보를 적극 추진중
- 특히 푸틴 대통령은 제2기 주요 정책으로 극동-동시베리아 지역 개발을 중요시
※ 극동-동시베리아 지역은 러시아 영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나, 인구는 약 1,500만명 규모(11%), GDP 비중은 13%에 불과
ㅇ 극동-동시베리아 지역의 에너지 자원 개발에는 2020년까지 약 1,300억불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러 과학아카데미 자료)
- 석유 개발에 송유관 사업 120~150억불 포함 약350억불 내외 소요 예상(현재 연간 900만톤 생산, 300만톤 수출 → 2020년 7,800만톤 생산, 4,600만톤 수출)
- 가스개발 약 300억불 소요 예상(현재 연간 11 bcm 생산 → 2020년 100 bcm 생산, 65 bcm 수출)
- 기타 전력 개발 등에 약 650억불 이상 소요 예상
나. 개발 정책
ㅇ 러 정부는 2003년 극동-동시베리아 에너지 개발에 관한 기본 정책을 수립하고, 현재 유전 및 가스전 개발, 송유관-가스관 노선문제, 재원 조달 및 투자 유치 방안 등을 검토중
- 러 정부의 지원하에 동시베리아 컨소시움(가스프롬, Rosneft, Surgutneft등 3개사 참여, 가스프롬이 동시베리아 개발 Coordinator 역할 수행)이 극동-동시베리아 에너지 개발을 주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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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에너지 정책(2020년 까지의 장기 에너지 전략)
□ 기본 방향 ㅇ 지속적 경제 개발 및 2010년 까지의 GDP 배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산업에 집중된 경제 구조를 다변화하고, 에너지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목표 설정
□ 주요 정책 수단
ㅇ 에너지 관련 업체들의 재원 확충을 위해 국내 에너지 가격을 점진적으로 인상(2007년까지 국내 가스 가격을 2배 인상) ㅇ 석유 산업에 대한 과세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정으로 첨단 산업 투자 확대 ㅇ 에너지 수송 부문(송유관/가스관)에 대한 국가 통제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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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러시아 천연가스의 한국공급사업(코빅타 사업 포함) 현황 및 전망
가. 현황
□ 코빅타 사업
ㅇ 2003. 11월 한-중-러 사업 주체간 코빅타 사업 타당성 조사(가격 협상 제외)가 완료되어 현재 러 정부의 검토가 진행중
- 러 정부는 코빅타 사업을 포함 극동-동시베리아 통합 가스전 개발 및 공급 사업을 전반적으로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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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타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 ▶매장량 : 약 10억톤(이루쿠츠크시 북방 약 450km 지점 코빅틴스크 가스전) ▶한국 도입 예상물량 : 연 700만톤을 30년간 도입(중국측 도입 물량 연 1,400만톤, 러시아 내수용 연 700만톤) ▶배관 거리 : 약 4,238km(해저노선 기준, 중국내 지선 제외) - 이르쿠츠크~치타~자바이칼스크~만주리~하얼빈~선양~대련~황해~평택 ▶추정사업비 : 약 176 억불(한국측 부담 약 40억불 예상, 향후 20~30% 사업비 감소 예상) - 가스전 : 64.5억불, 한~중~러 배관 : 111.5억불 ▶개발 계획 : 1단계(2008-2011) 280만톤, 2단계(2012-2015) 1,750만톤, 3단계(2016-2036) 2,800만톤 생산 |
□ 동시베리아 통합가스 개발 및 공급 사업
ㅇ 러시아 가스공급 및 수출 독점권을 갖고있는 국영 가스프롬사를 중심으로 코빅타 사업을 포함한 동시베리아-극동지역의 통합 가스전 개발 및 공급(수출) 사업에 대한 기본 프로그램 입안 작업이 진행중
- 가스프롬측은 극동-시베리아 지역의 내수용 가스공급과 한-중 등 동아시아 국가로의 수출 문제를 함께 검토중이며, 검토 결과를 연말까지 러 정부에 제출 예정
※ 통합가스공급(UGSS) 및 수출 체제
ㅇ 특정 가스전을 특정 국가에 대한 수출용으로 지정(노르웨이 방식)하지 않고, 러 영토내 개발된 모든 가스전에서 통합 개발하여, 공급하는 방식
- 대외 수출 사업과 함께 내수용 공급 사업도 동시 추진
- 가스 배관 및 수출 창구를 단일화(가스프롬사)
ㅇ 지난 5.14 동시베리아 컨소시움(가스프롬, Rosneft, Surgutneft)사장단 회의에서 이르쿠츠크, 야쿠챠, 사할린 등의 가스전을 통합 개발하는 방안을 협의 하였으며, 동 일환으로 사할린-콤소몰스크-하바로프스크를 연결하는 기존의 가스관을 블라디보스톡과 나호트가로 확장 연결하는 방안 협의(언론 보도)
나. 향후 전망
ㅇ 러 정부는 금년 하반기 한국 및 중국과의 정상급 협의를 거쳐 코빅타 사업을 포함한 동시베리아-극동지역 통합가스전 개발 및 공급 방향에 대해 구체적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
ㅇ 러 정부는 동시베리아-극동 지역 통합가스전 개발 검토 과정에서 한국측의 중-장기 가스수요 전망을 중요시하고 있어, 한-러 양국간 중장기 가스공급 협력 전망이 밝은 편
3. 극동,동시베리아 유전 개발 및 송유관 사업 동향
가. 현황
□ 유전 개발 사업
ㅇ 극동-동시베리아 지역 유전 개발은 본격적인 개발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사할린 등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 생산중
- 동 지역의 석유 자원 개발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되며, 본격적인 개발 추진시 구미 메이저 기업들의 적극적인 개발 투자 참여 예상
ㅇ 러 정부는 금년중 극동-동시베리아 유전 개발을 위한 국제 입찰 실시 예정
- 사할린 III 유전 등 포함
□ 송유관 사업
ㅇ 러-중간에 논의되어 온 앙가르스크-다칭(중국 연결) 노선 사업은 동 사업을 주도해 온 Yukos 사장 구속(2003.10월) 이후 소강 국면에 있으며, 국영 Transneft사가 추진중인 타이쉐트-나호트카 노선 사업에 대한 일본측의 대러 금융지원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
ㅇ 러시아 국영 송유관 업체인 Transneft는 타이쉐트-나호트카 노선(4,130km)에 대한 Prefeasibility Study를 금년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동 결과에 따라 러 정부의 노선 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
- 동 노선 결정후 일-러 간 금융 지원 문제 등이 공식 협의될 전망
※ Transneft측은 타이쉐트-나호트카 송유관 사업비용으로 2005-2008년간 120억불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동 송유관을 통해 연간 5,600만톤(약 일산 112만 배럴)의 원유를 아-태 지역으로 수출하다는 계획 수립(언론 보도)
- 최근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송유관 사업비용이 150억불로 증가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음.
나. 향후 전망
ㅇ 빠르면 내년부터 송유관 건설 사업이 착공될 가능성 예상
- 우리 기업의 송유관 건설 engineering 공사 수주 및 철강재 공급 등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수출입은행 등을 통해 전대금융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지원 가능
ㅇ 동시베리아 송유관을 통해 수송된 원유는 한-중-일 등 아태지역 국가로 수출될 전망
- 석유 공사 등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 컨소시움을 구성, 극동-동시베리아 유전 개발 국제 입찰에 참여할 경우 우리의 원유 공급 확보에 기여 전망
4. 사할린 석유,가스 개발 사업 동향 및 전망
가. 현황
□ 사할린 I, II 사업
ㅇ 사할린 I 사업은 미국계 Exxon Mibil 주도로 석유 개발 및 가스 공급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사할린 II 사업은 Shell과 일본계 Mitsui, Mitsubishi 등이 LNG 생산 및 석유개발 사업을 추진중
- 사할린 II 가스사업은 일본 가스공급업체와 구매 계약 체결 등 상업화 단계에 있으며, 사할린 I 석유사업도 금년부터 본격적 투자가 있을 전망
※ 사할린 I, II 사업 개요
- 사할린 I : 석유 3억톤, 가스 485bcm 매장 확인, 사업비 약 120억불 소요 예상
- 사할린 II : 석유 1.4억톤, 가스 550bcm 매장 확인, 사업비 약 100억불 소요 예상
※ 사할린 II 가스 구매 계약 체결 현황
- 도쿄가스 : 2007년부터 24년간 연간 110만톤
- 도쿄전략 : 2009년부터 22년간 연간 120만톤
- 큐슈전략 : 2010년부터 21년간 연간 50만톤
□ 기타 사할린 프로젝트 사업
ㅇ 금년중 사할린 III 광구에 대한 국제입찰이 예정되어 있으며, Exxon Mobil 등의 참여 예상
- 사할린 III 광구에 이어 VI 광구 입찰도 추진 예정
ㅇ 사할린 IV, V 광구는 Rosneft, BP-TNK 등 러시아 석유업체들을 중심으로 지진조사 등 탐사 및 개발 작업 진행 중
- Rosneft와 BP는 사할린 V 광구 개발 사업을 위해 향후 10년간 25-30억불 투입 예정
ㅇ 러시아 최대 가스공급 업체인 가스프롬사도 사할린 가스전 개발 및 공급 사업에의 참여를 적극 검토중
나. 향후 전망
ㅇ 사할린 지역은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약 4만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우리 기업들의 투자 진출에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 가능
ㅇ 우리는 LNG 공급 관련 그동안 중동 및 동남아 지역에 의존해 왔으나, 공급선 다변화 및 수송거리 단축 측면에서 사할린 LNG 도입의 장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
5. 한,러 에너지 협력 방향
ㅇ 양국 정부간 에너지 협력 강화
- 한-러 에너지 협력 협정(2000년 체결, 2002년 발효)을 기초로 에너지 협력 사업 다각화
- 자원 협력 공동위 운영 내실화
ㅇ 한국가스공사와 가스프롬간 협력관계 심화-발전
- 러시아 천연가스의 한국공급과 관련한 협력 강화( 2003년 5월 양사간 협력 약정 체결, 실무회의 2회 개최)
- 금년 8월부터 주러 대사관에 가스공사 직원 1명 파견
ㅇ 한국 석유 공사와 Transneft, Rosneft간의 협력 관계 구축
- 동시베리아 송유관 사업 및 유전 개발 사업 등과 관련한 협력 강화
- 금년 8월부터 주러대사관에 석유공사 직원 1명 파견
ㅇ 석유-가스 이외의 광물자원(유연탄 등) 개발 협력 추진
- 광업진흥공사 등의 광물자원 개발 참여 추진
ㅇ 한-러 에너지 경제 연구소간 교류 및 공동 연구 사업 추진
- 금년 7.7 한-러 경제세미나 개최 계기 에너지 라운드 테이블 개최
※ 한러 에너지 협력 관련 주요 협의 사례(2004년)
ㅇ 주러대사-BP-TNK Dudley 사장 면담(2.2)
ㅇ 제2차 한-러 극동-시베리아 분과위 러측 대표단 방한(2.18-22)
ㅇ 정래권 외교부 국제경제국장 방러(3.2-6)
- 러 외무부 데니소프 차관 및 에너지부 스타네프 차관 면담
ㅇ 주러대사-Transneft사 Vainshtok 사장 면담(4.26)
ㅇ 자원협력 실무 대표단(단장 : 윤성규 산자부 자원정책심의관) 방러(5.26-28)
ㅇ 주러대사-말라코프 사할린 주지사 면담(5.31)
ㅇ 주러대사-밀러 가스프롬사장 면담(6.4)
ㅇ 말라코프 사할린 주지사 방한(6.23-26)
- 외교부 장관, 산자부 장관, 가스공사 사장 등 면담
ㅇ 오강현 가스공사 사장 방러(7.5-7.7)
- 크리스텐코 에너지부 장관 및 밀러 가스프롬 사장 면담
ㅇ 한-러 통상 장관 회담(7.7)
ㅇ 한-러 경제 세미나 계기 에너지 라운드 테이블 개최(7.7)
ㅇ 자원협력 실무대표단(단장 : 윤성규 산자부 자원정책심의관) 방러(7.6-8)
ㅇ 주러대사-벡셀버그 BP-TNK 이사 면담(7.21)
ㅇ 한국가스공사-가스프롬간 제2차 실무회의(8.2-4, 모스크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