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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동향

스웨덴 문화ㆍ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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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문화예술 동향(2024년 7월)

작성자
주 스웨덴 대사관
작성일
2024-07-15

□ 문화예술 정책


ㅇ 모든 학교에 전문 직원 배치된 도서관 설치 보장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4/06/nu-ska-alla-elever-fa-ratt-till-bemannade-skolbibliotek/ (Regeringen 2024.06.17.)

- 스웨덴 정부는 학생들의 문해력, 학습 및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모든 학교에 훈련된 직원이 배치된 학교 도서관을 설치하는 법률 개정안을 제출함.

- 해당 개정안은 유치원부터 초등, 중등, 고등학교까지를 포함하며, 법률은 2025년 7월에 발효될 예정임. 2025년에는 2억 1,600만 크로나(약 282억 2천만 원), 2026에는 4억 3,200만 크로나(약 564억 4천만 원)가 지원될 예정임.


ㅇ 국립 건축 및 디자인 센터(Arkdes), 현대미술관(Moderna museet)에 편입 가능 여부 조사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4/06/regeringen-utreder-mojligheten-till-inordnande-av-myndigheter/ (Regeringen 2024.06.20.)

- 스웨덴 정부는 스톡홀름에 위치한 국립 건축 및 디자인 센터(ArkDes)를 현대박물관(Moderna Museet)에 편입하는 사안에 대한 조사할 예정이며, 해당 조사는 특허등록청에서 전담할 예정임.

- 조사의 목적은 ▲행정 및 예산 효율 향상과 ▲국내외 건축 및 디자인 분야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는 데에 있음.


ㅇ 문화부·법무부 장관, 언론인 안전 관련 회의 개최

https://www.regeringen.se/artiklar/2024/06/parisa-liljestrand-och-gunnar-strommer-bjod-in-mediebranschen-for-diskussion-om-journalisters-sakerhet/ (Regeringen 2024.06.25.)

- 스웨덴 정부는 지난 5월 3일 언론자유의 날 발표된 언론 자유를 위한 지원 확대 결정과 관련, 언론인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범죄피해자센터에 100만 크로나의 지원금을 배정함. 스웨덴 미디어 당국은 언론인의 안전 문제를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임.

- 이를 위해 문화부·법무부 장관이 스웨덴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함. 회의에는 언론인 협회, 출판사, 신문 출판사, 뉴스 채널 운영사, 경찰청, 검찰청, 언론청, 범죄피해자센터 등의 다양한 이해관계 단체가 참여함.


ㅇ 왕립 오페라 건물 개조 예정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4/06/regeringen-godkanner-projektering-for-en-renovering-av-operabyggnaden-i-stockholm/ (Regeringen 2024.06.27.)

- 스웨덴 정부가 스웨덴 왕립 오페라(Kungliga Operan)의 지속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건물을 개조하는 것을 승인함. 타당성 조사 등 건물 개조 프로젝트 관련 업무는 스웨덴 국유재산위원회(Statens fastighetsverk)를 통하기로 함.

- 해당 프로젝트에는 최대 3억 2,500만 크로나(약 425억 원)가 배정되었음. 왕립 오페라는 2026년경에는 폐쇄할 예정이며 공사에는 약 3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ㅇ 살아있는 역사 포럼, 유대인 생활 250주년 임무 담당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4/07/forum-for-levande-historia-ges-i-uppdrag-att-genomfora-insatser-fore-och-under-250-arsjubileet-av-judiskt-liv-i-sverige/ (Regeringen 2024.07.04.)

- 정부는 스웨덴 유대인 생활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살아있는 역사 포럼(Forum för levande historia)’에 유대인 역사에 대한 대중과 공공기관의 지식을 강화하는 업무를 할당함.

- 살아있는 역사 포럼에 50만 크로나(약 6,500만 원)가 지원될 예정이며, 웹사이트에 유대인 관련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부터 인정받은 스웨덴 수공예

https://www.svt.se/kultur/svensk-hemslojd-far-utmarkelse-av-unesco-del-av-vart-kulturarv (SVT 2024.07.04.)

- 스웨덴 수공예 전국 연맹으로도 알려진 헴슬뢰덴(Hemslöjden)이 유네스코로부터 무형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음. 헴슬뢰덴은 110년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90개의 회원 협회와 14,000명의 개인 회원으로 구성되어 밀짚모자 땋기, 목공예, 자수 등의 전통문화를 이어오고 있음.


ㅇ AI 기반 문화에 긍정적인 대중 비율 증가

https://www.svt.se/kultur/allt-fler-svenskar-positiva-till-kultur-skapad-av-ai (SVT 2024.06.24.)

- 스웨덴의 한 회사(Insight Intelligenc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웨덴 국민 43%가 AI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대중 문화를 상상할 수 있고, 27%는 AI가 만들어낸 대중 문화 콘텐츠에 열려있다고 밝혔음. 이는 작년보다 증가한 수치임.

-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웨덴인들은 AI로 제작된 영화, 음악, 콘서트, 공연에는 각 15%, 16%, 6%, 5%의 개방성을 보였으며, 16세에서 29세 사이의 연령층이 AI 기반 문화에 가장 개방적임.


ㅇ 문화 및 창조 산업 통계 조사 지원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4/06/forstudie-for-battre-statistisk-om-kulturella-och-kreativa-branscher/ (Regeringen 2024.06.27.)

- 정부는 스웨덴 문화 및 창조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산업 통계 조사를 위한 자금을 지원함. 조사의 목표는 기업 가치와 GDP에 대한 기업 기여도를 더욱 명확하게 보여주고 신뢰할 수 있는 국가 통계를 만드는 것임.

- 스웨덴에서 컴퓨터 게임 산업을 지원하는 단체(Spelplan-ASGD AB)가 대표로 프로젝트를 담당할 예정이며 약 88만 크로나(약 1억 1,500만 원)를 지원받음.


ㅇ 2023년도 스웨덴 문화 이용 실태 연례 보고서

https://www.svt.se/kultur/ny-rapport-musiklyssning-vanligaste-kulturaktiviteten (SVT 2024.07.03.)

- 문화분석청이 발표한 2023년도 스웨덴 문화 이용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스웨덴인이 가정 내에서 즐겨하는 문화 활동은 음악 감상, TV 시리즈 시청, 영화, 책 읽기 순이었음. 젊은 층, 여성, 대도시 거주자, 고학력자일수록 문화 활동에 적극성을 띰.

-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일반적인 야외 문화 활동으로 꼽히는 역사 유적지, 박물관, 도서관 방문 등은 팬데믹 이전과 동일한 수준이 되었으나, 영화관 방문율은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의 증가에 따라 팬데믹 이전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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