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웨덴 대한민국 대사관

.

가. 투자지로서의 장점 ◦ 스웨덴은 스칸디나비아 최대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고 노르딕 지역의 중심에 있는 지리적 잇점을 통해 다수의 다국적 기업 북구 판매법인 또는 지역본부가 소재하고 있음. ◦ 산업체-대학교-연구소간의 공동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국에 약 55개의 산업별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어서 창업지원부터 입주기업간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음. - 시스타 (Kista) Science City : 스웨덴 ICT 산업의 본산지이며 에릭손 본사가 위치하면서 관련 ICT 기업, 연구소, 대학교 등 총 4,600개사 입주, 미국 실리콘밸리에 이어 세계 2위의 IT 클러스터 형성 - Medicon Valley(제약, 생명공학)-말뫼/룬드, 자동차 클러스터-요테보리, BT 및 제약 클러스터-웁살라, CleanTech 클러스터-스톡홀름 등 ◦ 스웨덴은 특히 ICT, 자동차, 생명공학, 산업기계, 디자인 및 패션, 의료기기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으며 첨단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과 함께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음. ◦ 우선 우편, 통신 등 사회 간접 자본 이용이 손쉬우며 도시 근교에 오피스 빌딩가를 지어놓고 은행, 우체국 등 기반 설비를 해놓은 비즈니스 단지가 산재해 있어 입주여건이 매우 양호함. 또한 개인, 기업에 대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통제되고 있어 신용 사회 분위기가 정착되어 있으며, 해당 규정과 지침만 준수하면 모든 것을 규정대로 처리해 주기 때문에 예상외의 난관에 부딪히는 일은 거의 없음. 이외에도 철강, 화학, 목재 공업 등이 발달되어 있어 기초 원료 조달이 용이하며 광활한 국토와 풍부한 수량 그리고 발달된 사회간접자본 설비로 인해 생산 여건도 매우 양호한 편임. ◦ 스웨덴은 World Economic Forum(WEF)이 발표한 2010-11년 Global Competitiveness Index에서도 조사대상 139개국가중에서 스위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으며 유력 조사기관의 IT 및 혁신분야 세계 순위에서도 항상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음. ◦ 2011년 5월 컨설팅사인 PricewaterhouseCoopers의 세계 26개 도시대상 기회의 도시(Cities of Opportunity) 보고서 발표에서 스톡홀름이 전체 4위를 차지하였으며,intellectual capital and innovation 분야에서는 세계 1위의 도시로 선정 - 뉴욕, 토론토, 샌프란시스코에 이은 4위로 지적자본 및 혁신부문 1위뿐만 아니라, 건강, 안전, 보안, 인구 분포 및 거주여건 부문에서 최상위권 차지 ◦ 스웨덴의 주요 시장은 독일을 비롯한 EU 국가이며, 이는 총 교역량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음. 또한 스웨덴 자체가 대외 의존형 경제이므로 교역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과 매너는 상당히 개방되어 있으며 그간 쌓아온 국제 사회에서의 신임도와 기술 제품 수출국으로서의 명성 등을 고려할 때, 스웨덴 진출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Made in Sweden 제품이라고 한다면 판로 개척에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분석됨. 나. 투자지로서의 단점 위와 같은 장점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단점들도 역시 고려해야 함. 먼저, 고용 비용이 매우 높음. 고용주세 납부로 인해 급여 수준이 우리나라보다 월등히 높고, 일단 채용하면 해고가 용이치 않음. 근로자가 중대한 잘못을 저지르거나 업무에 적합한 능력이 없음을 입증하지 못하면 해고가 어려움. 또한 교통, 통신을 비롯한 제반 물가 수준이 높은 편임. 따라서 투자액 대비 생산되는 제품의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에 한하여 투자해야 할 것임. (자료출처 : 스톡홀름 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