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웨덴 대한민국 대사관

1. 스웨덴 Kristersson 총리와 Billstrom 외교장관은 4.14(일) 언론 및 SNS를 통해 중동지역 정세 불안을 고조시키는 이란의 對이스라엘 보복 공격을 강력히 규탄(strongly condemn)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o (Kristersson 총리) 정부는 이란의 對이스라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함. 금번 공격은 이미 악화된 지역 안보 상황에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바, 정부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음(소셜미디어 X).

o (Billstrom 외교장관) 이란의 對이스라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미 악화된 지역 안보 상황의 긴장 완화를 촉구함. 스웨덴 정부는 UN과 EU와 함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중동에 체류하고 있는 스웨덴 국민들이 현지 당국과 대사관의 안내에 따를 것을 권고함(소셜미디어 X).

 - 아울러, 동인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동 지역에서 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긴장을 완화시키는 것인바, 미국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외교적 대응을 조율하고 긴장 완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평가

o (외교부 여행 경보) 스웨덴은 작년부터 시행해온 이란과 이스라엘(가자지구, 레바논 등 접경 지역 포함)로의 모든 여행(all travel) 자제 권고를 그대로 유지함.

※ 스웨덴 여행 경보 단계: (1단계) 非필수적 여행 자제, (2단계) 모든 종류의 여행 자제, (3단계) 해당 국가를 방문 중인 재외국민 대피 권고    

2. 이와 관련, Dagens Nyheter 등 스웨덴 주요 언론들은 금번 이란의 對이스라엘 공격과 관련 사실관계 위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o 전문가들은 언론 기고를 통해 이란의 공격이 이스라엘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군사 공격이라기보다는 미사일이 이스라엘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걸려 거의 모든 미사일을 무력화할 시간을 벌어주는 등 상징적인 측면이 크다고 평가하고, 국제사회의 긴장 완화 노력을 촉구함.  

o 경제적 영향과 관련해서는 중동 분쟁이 격화되면 필연적으로 유가 상승 및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나, 금융시장이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경제적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3. 상기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di.se/nyheter/billstrom-kan-medfora-allvarliga-konsekven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