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웨덴 대한민국 대사관

가. 인종

  ㅇ 스웨덴인이 약 94%를 차지하며, 우랄계에 속하는 랩(Lapp)족 약 2만명이 북부 국경지대에 거주하고 있음.
  ㅇ 스웨덴인은 게르만족의 한 갈래로 다른 인종과의 혼혈정도가 적은 순수한 북유럽인임.
  ㅇ 인구(2009.3월 기준) : 9,269,986명(전년 동기 대비 0.8%증가)
   - 인구 구성비율 : 스웨덴인 94.3%, 북구계(핀란드·노르웨이·덴마크·아이슬란드 등) 1.8%, 유럽계 1.9%, 아시아계 1.1%
   - 인구 1,000명당 이민자 비율은 1.66명(2008)로 최근 이라크, 소말리아 등지에서의 난민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2007년 스웨덴으로의 이주 인구(99,485명)중 난민이 36% 차지

 나. 국민성

  ㅇ 스웨덴인은 깊이 사고하고 매사에 성실하고 부지런한 반면 남부 유럽인과 같은 정열은 적음.
  ㅇ 스웨덴 국민의 대표적 특징으로는 러곰(Lasgom)과 트뤼겟(Trygget)을 들 수 있는 바, 러곰은 ‘적당히’, 트뤼겟은 ‘안정 또는 안전’을 각각 의미하며, 이들 단어는 중도를 지향한 정책과 복지 제도의 근본 철학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있음.
  ㅇ 생활태도는 매우 적극적이고 합리적이며 고도의 준법정신을 지니고 있어, 불법․부정과는 타협하지 아니함. 
           - 자주정신이 충만하여 공공의 이익에 대해서는 단결하고 협력하나, 개인 생활에 있어서는 타인을 간섭하거나 타인으로부터 간섭받는 것을 싫어하고 다소 내성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