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대사 홍진욱, 이하 대사관)은 주한싱가포르대사관과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 기념 로고
디자인 공모전’수상작을 1월 13일 발표했다.
□ 양국 대사관은 양국을 대표하는 국립예술대학이며 자매학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싱가포르 난양예술대학(NAFA)과 협력하여
디자인 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로고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워크숍 참가자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이다.
◦ 출품작들은 디자인 전문가와 양국 외교부·문화부 및 대사관 관계자의 평가를 거쳐 한예종 학생들이 주도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
되었다.
◦ 선정된 로고는 양국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상징적 요소와 색상을 숫자 50과 조화롭게 배치하여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유대와 협력을 시각
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전공 학생들에게 참신하고 다양한 디자인 발굴 기회를 제공한 것은 물론,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상징하는 로고를 제작하며 한-싱가포르 문화교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 1975년 수교* 이래, 대한민국과 싱가포르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올해에는 양국 관계를 ‘전략 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킬 예정이다. * 대한민국-싱가포르 외교관계 수립: 1975.8.8.
□ 홍진욱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는 “밝고 활기찬 디자인이 양국의 혁신과 우정을 잘 담아냈다”며, “이번 로고 발표는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질 수교 50주년 기념의 시작점이다. 지난 5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며, 대사관이 준비한 향후 다양한 수교 기념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은 “양국 수교 50주년이라는 의미를 알게 되면서 더 책임감을 느끼고 참여하게 되었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두 나라의 관계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나중에 이 로고가 사용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대사관은 싱가포르 최초 종묘제례악 공연, 한국 영화 특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민참여형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로고는 이들 행사의 홍보물 및 공식 자료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싱 수교 50주년 기념 로고 디자인 |
로고 활용 예시 |
붙임 1. 보도자료_한-싱 수교 50주년 로고 공모전 수상작 발표(배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