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방부 대외 협력 동향
- 작성자
- 주 싱가포르 대사관
- 작성일
- 2020-09-01
싱가포르 국방부는8.28(금)-8.31(월)에 걸쳐 △굳건한 싱-미 국방협력 관계 확인, △다국적해상훈련(RIMPAC) 참석, △싱-인도 제14차 국방정책대화 개최에 관한 보도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굳건한 싱-미 국방관계 재확인
o Ng Eng Hen 싱 국방장관은 Mark Esper 미 국방장관과 8.31(월) 오전 화상으로 양자회담을 개최함.
- 양국 장관은 미국의 역내 지속적 관여가 갖는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코로나19 및 테러 등 공동의 위협 대처를 위한 역내 군기관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양국 협력 이니셔티브 동력 유지 방안 등 광범위한 역내 및 지정학적 현안에 대해 논의함.
o 양국은 각종 △협의체 운영, △군사 교류 및 훈련, △교육 과정 교차 참여, △국방기술 협력 등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고 있음.
- 2019.9월 리센룽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싱가포르 내 시설 사용에 관한 1990년 양해각서(MOU)를 갱신하였고, 2019.12월 양국 국방장관은 미국 괌 Anderson 공군기지 내 싱가포르 공군 전투기 훈련 파견대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함.
2. 다국적 해상훈련(RIMPAC) 참가
o 싱가포르 해군(RSN)은 8.17-8.31 미국 하와이 근해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격년 해상합동훈련인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주력 프리깃함인 RSS Supreme함을 파견함.
- 싱가포르는 2008년 첫 참가 이후 올해로 7번째 RIMPAC에 참가해오고 있는데, 금번 훈련*에서 기동부대장을 맡아 8척의 함정을 지휘하며 대함 및 대잠 훈련 등을 주도함. 또한, RSS Supreme함은 Aster 함대공 미사일을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탄착하였음.
* 금년도 RIMPAC에 참여한 22척의 함정은 2개의 기동부대(task force)로 나뉘었으며, 각 기동부대는 2-3개의 기동전단(task group)으로 구성
o 싱측 선임장교인 Choo Jui Yeang 기동부대장은 금년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 대비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나, 싱가포르는 기동부대장을 맡아 싱 해군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국적 해군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함.
o RSS Supreme함 장병은 출항 전 격리 상태 하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복귀하는 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추가로 받을 예정임.
3. 싱-인도 제14차 국방정책대화 개최
o Chan Heng Kee 국방부 차관과 Ajay Kumar 인도 국방부 차관은 8.28(금) 오후 화상으로 제14차 싱-인도 국방정책대화를 공동주재하고, 양국 군간 작전적 차원의 협력 강화 등 국방협력을 제고하기로 하는 한편 아세안 확대국방장관 회의(ADMM-Plus)의 틀 속에서 역내 안보 협력 진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 동 계기, 싱가포르 창이 역내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호 조정센터(RHCC)와 인도의 통합방위 참모부는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호(HADR) 이행 협정에 서명하였는데, 이는 2019년 제4차 싱-인도 국방장관회담시 HADR 분야 협력 심화를 위한 의향서(LOI) 교환에 따른 후속 절차임.
o 싱-인도 국방정책대화는 2004년 출범 이래 양국의 국방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전략적 문제와 지정학적 진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정례 협의체임.
- 양국은 2015년 개정된 국방협력협정, 양국 군간 다양한 양자협정 등을 토대로 굳건한 국방협력 관계를 오랜 기간 유지해 옴. 국방장관회담 및 국방정책대화 등 고위급 협의체 외에도 고위급 방문, 군사 훈련, 군사기술 협력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상호 교류하고 있음.
1. 굳건한 싱-미 국방관계 재확인
o Ng Eng Hen 싱 국방장관은 Mark Esper 미 국방장관과 8.31(월) 오전 화상으로 양자회담을 개최함.
- 양국 장관은 미국의 역내 지속적 관여가 갖는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코로나19 및 테러 등 공동의 위협 대처를 위한 역내 군기관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양국 협력 이니셔티브 동력 유지 방안 등 광범위한 역내 및 지정학적 현안에 대해 논의함.
o 양국은 각종 △협의체 운영, △군사 교류 및 훈련, △교육 과정 교차 참여, △국방기술 협력 등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고 있음.
- 2019.9월 리센룽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싱가포르 내 시설 사용에 관한 1990년 양해각서(MOU)를 갱신하였고, 2019.12월 양국 국방장관은 미국 괌 Anderson 공군기지 내 싱가포르 공군 전투기 훈련 파견대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함.
2. 다국적 해상훈련(RIMPAC) 참가
o 싱가포르 해군(RSN)은 8.17-8.31 미국 하와이 근해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격년 해상합동훈련인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주력 프리깃함인 RSS Supreme함을 파견함.
- 싱가포르는 2008년 첫 참가 이후 올해로 7번째 RIMPAC에 참가해오고 있는데, 금번 훈련*에서 기동부대장을 맡아 8척의 함정을 지휘하며 대함 및 대잠 훈련 등을 주도함. 또한, RSS Supreme함은 Aster 함대공 미사일을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탄착하였음.
* 금년도 RIMPAC에 참여한 22척의 함정은 2개의 기동부대(task force)로 나뉘었으며, 각 기동부대는 2-3개의 기동전단(task group)으로 구성
o 싱측 선임장교인 Choo Jui Yeang 기동부대장은 금년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 대비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나, 싱가포르는 기동부대장을 맡아 싱 해군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국적 해군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함.
o RSS Supreme함 장병은 출항 전 격리 상태 하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복귀하는 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추가로 받을 예정임.
3. 싱-인도 제14차 국방정책대화 개최
o Chan Heng Kee 국방부 차관과 Ajay Kumar 인도 국방부 차관은 8.28(금) 오후 화상으로 제14차 싱-인도 국방정책대화를 공동주재하고, 양국 군간 작전적 차원의 협력 강화 등 국방협력을 제고하기로 하는 한편 아세안 확대국방장관 회의(ADMM-Plus)의 틀 속에서 역내 안보 협력 진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 동 계기, 싱가포르 창이 역내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호 조정센터(RHCC)와 인도의 통합방위 참모부는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호(HADR) 이행 협정에 서명하였는데, 이는 2019년 제4차 싱-인도 국방장관회담시 HADR 분야 협력 심화를 위한 의향서(LOI) 교환에 따른 후속 절차임.
o 싱-인도 국방정책대화는 2004년 출범 이래 양국의 국방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전략적 문제와 지정학적 진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정례 협의체임.
- 양국은 2015년 개정된 국방협력협정, 양국 군간 다양한 양자협정 등을 토대로 굳건한 국방협력 관계를 오랜 기간 유지해 옴. 국방장관회담 및 국방정책대화 등 고위급 협의체 외에도 고위급 방문, 군사 훈련, 군사기술 협력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상호 교류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