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튀니지 대한민국 대사관

우리 대사관은 5.8(월)-9(화) 튀니지 수출진흥청에서 제2차 한-튀니지-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튀니지 양측이 교역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도출과 방대한 아프리카 시장을 공동 개척할 수 있는 능동적인 협력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튀니지 통상수출진흥 장관, 투자청장 및 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포함 아프리카권 참석 인사들에게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 참가한 30여개 우리 기업(부산시 15개사, 서울 영등포 상공회의소측 10여개 기업 및 영산글로벌, 유라 코퍼레이션, 데일리소프트, 한국수입협회 등)과 튀니지ㆍ아프리카 100여개 민간기업들은 KOTRA 알제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된 비즈니스 매칭 157건 (장외 상담 포함 총 200여회 성사)을 통해 전체 계약추진 액수 7백만 달러 (전체 상담 액수 5천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하여, 우리 기업들의 튀니지 및 아프리카 시장진출 증대 가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 계기에 나줄라 부든 튀니지 총리 및 벤 라제브 통상수출진흥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임석 하에 부산경제진흥원-튀니지 투자청 협력 MOU, 한국수입협회-튀니지 수출진흥청 협력 MOU, 한국수입협회-튀-한상공회의소 협력MOU가 각각 체결되어, 양국 경제기관간의 협력 강화의 기틀을 다지는 데에 기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