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는 2015-2016년도에 대형 테러사건이 다수 발생한 이후로도 현재까지 크고 작은 테러사건들이 계속 발생해왔으며, 이 때문에 2015.11.24. 선포된 국가비상사태가 2022.12.31 까지 계속 연장되면서 지속되고 있습니다(2022.2.15. 대통령 포고령으로 연장).
15.3.18 수도 튀니스 국회의사당 옆 바르도 박물관에서 테러범 2명이 외국인 대상 테러 자행, 22명 사망, 47명 부상 |
상기 사례를 참조하면, 튀니지 내 테러발생은 튀니지 관공서 및 인파가 밀집된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아래와 같은 장소를 방문할 때는 각별한 유의를 당부드립니다.
-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스포츠 대회, 정치 집회, 시위, 명절 행사, 축하 모임 등)
- 관광객이 많이 찾는 호텔, 클럽, 레스토랑
- 종교·예배 장소(모스크, 교회, 유대교 회당 등)
- 쇼핑몰 및 시장
- 관공서 및 경찰서 주변, 경비경찰 초소·차량, 학교, 공원
- 대중 교통 시스템(버스, 전철, 기차, 공항 등)
튀니지 남부 리비아 및 서부 알제리 접경지역은 IS(소위 이슬람국가) 세력에 동조하는 테러단체가 활동하고 있어 군‧경 병력과의 충돌이 잦은 지역으로 치안이 매우 불안정하여 여행을 극도로 자제하여야 합니다. (우리 외교부 안전여행경보 3단계)
또한 Sidi Bouzid, Gafsa, Douz 등 튀니지 내륙지역은 특히 지역차별, 고용,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는 파업, 시위 및 동 지역민들의 공공기관 공격, 도로점거 등이 빈발하는 지역이므로 여행을 자제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라마단(금식월) 기간과 직후인 이드 알피트르에는 인파가 몰리고 어수선한 틈을 타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높은바 유의하시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