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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석유분야에서 역사적 한발

작성자
주이스탄불총영사관
작성일
2012-05-07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수입국이었던 미국을 러시아보다 더 많은 생산을 하는 수출국으로 전환 시키며 천연가스 시장을 선도한 셰일 가스 방식이 터키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석유가 있느냐, 없느냐’를 둔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 터키가 새로운 석유 사업들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국영 석유 회사인 터키 석유 공사(TPAO)는 터키의 디야르바클(Diyarbakir), 에르주룸(Erzurum) 및 트라키야(Trakya)의 세 지역에 셰일 가스 및 석유전이 있다고 밝혔다. 터키석유공사는 동 지역들에서 20조 큐빅미터의 천연가스와 5천억 배럴의 석유 매장량을 가진 셰일 지형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터키석유공사의 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도 새로운 모델인 암석 속의 가스와 석유 추출 방식으로 터키가 상당량의 석유와 가스 매장량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예상이 사실로 밝혀지면 터키는 석유 및 가스를 수출하는 나라가 된다. 관계자들은 탐사가 완료되어야 확실한 정황이 파악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하지만 상당한 매장량이 있다는 정황적 증거가 명확하다.”고 평가했다.

20년 전 터키를 떠났던 쉘(Shell)사 또한 지중해 및 셰일 가스를 위해 되돌아왔다. 관계자들은 “6월에 첫 작업이 시작될 것이다. 상당한 매장량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쉘의 강력한 요청으로 동 사업을 진행하는 것만 해도 상당히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출처 : 5월 1일 사바흐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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