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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세 동향 (4.17)

작성자
주 우크라이나 대사관
작성일
2025-04-18

  (남부전선 포격 강화) Voloshin 남부사령부 대변인은 4.17(목) 러시아 군은 남부 작전 구역내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위치하고 있는 전부 접촉선에 대한 러시아 군의 포격 및 자폭드론 공격 횟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

    - 러시아 점령군들은 지난 3-4일간 자폭드론 수를 15-20% 가량 늘려 현재 하루 약 600-650대의 드론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1,500발 이상의 탄약을 사용한 352건의 포격이 있었다고 부연


  (야간공습) 공군사령부는 5.17(목) 새벽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에 75대 드론과 2기의 탄도미사일(Iskander-M), 3기 순항 미사일(C-300/400) 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으며, 공군은 이 중 70기를 요격

    - 동 공습으로 도네츠크, 하르키우, 수미, 드니프로* 지역에서 사상자 발생

    * 드니프로주에서 민간인 사망자 3명 부상자 30명 발생 


 (덴마크, 자국 군인 우크라내 훈련 계획) Boysen 덴마크 중장은 4.16(수) TV2 인터뷰에서 덴마크 국군은 드론생산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 군의 지난 3년간의 경험을 전수받기 위해 자국 군인들을 우크라이나에 보내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

    - 최근 덴마크 사령관의 2차례 우크라이나 방문 이후 덴마크 군은 새로운 무기 체계와 전술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군 지도부가 우크라이나 훈련 센터에 더 많은 병력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부연

    - 파견되는 병력은 전투 참여를 목표로 하지 않고 1-2주간의 훈련과 경험 교환을 목표로 하며, 올 여름에 시작될 수 있다고 언급


   (의지의 연합 파리 회의) 언론은 Yermak 대통령 실장의 텔레그램을 인용, 우크라이나 대표단(대통령 실장, 국방장관, 외교장관)은 파리 엘리제 궁전에서 개최된 '의지의 연합' 회의에 참석하여 영국, 독일, 프랑스 대표와 △완전한 휴전 이행 △다국적 군대 참여 가능성 △우크라이나를 위한 효과적인 안보 구조 개발,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추가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  


   (Witkoff 미 특사 언급에 대한 외교부 반응) Tikhiy 우크라이나 외교부 대변인은 4.16(수) 브리핑에서 Witkoff 미 특사의 지난 11일 Dmitriev 러 대표와 회담에서의 언급*과 관련, 우크라이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경안에서 존재하며, 이러한 입장은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 아울러, △러시아가 빼앗은 영토 러시아 영토로 非인정, △우크라이나의 방위력, 군대, 국제지원에 대한 제한 非동의, △우크라이나의 동맹이나 연합 가입에 대한 제 3국의 거부권 행사 불가 원칙은 평화 정착 과정의 기본 사항이라고 재확인

      * Reuter 등 외신에 따르면, Witkoff 특사는 러시아 대표와의 회담에서 휴전을 중재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2022년 러시아가 불법적으로 합병하려 했던 우크라이나 동부 4개 지역(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에 대한 러시아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전략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언급  


   (러시아의 휴전 위반 비난) 젤렌스키 대통령은 4.16(수) 대국민 화상 연설에서 미국이 공중/해상/지상에서의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공습 중단을 제안하고, 우크라이나가 즉각적으로 이를 수락한 지 36일이 지났으나 러시아는 지금까지 이를 무시하고 있으며, 여전히 그 결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핵심 문제라고 비난

     - Tykhiy 우크라이나 외교부 대변인은 4.16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지난 3.25일부터 발효된 '에너지 휴전'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에 대해 30회 이상 공격을 가했으며, 지난 24시간동안에만 협정을 세 차례 위반했다고 강조하면서, 이런한 위반 사항들은 미국과 국제파트너들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언급


(부활절 안보 강화) 경찰청은 오는 4.20(일) 부활절 기간동안 보안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며, 성당과 교회 등 종교행사가 진행되는 건물 인근에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추가적으로 교회나 도로에서 시민들의 소지품 검사 실시 등을 실시할 수 있다고 공지

    - 키이우시 지역군사행정부도 부활절 대규모 공습 가능성을 상정하고, 가급적 온라인 예배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통금시간 준수, 공습 경보 주의 등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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